한국과학재단, 제6회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시상식 개최('06.12.22)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한국과학재단
- 저자
- 나노전략|나노인력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06-12-22
- 조회
- 3,743
- 원문
-
- (20061222)올해의여성과학기술자상시상식_개최.hwp (652.0K) 294회 다운로드 | DATE : 2010-03-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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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분야에 박정희 고려대 교수, 공학분야에 안지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 진흥분야에 노정혜 서울대 교수 등 3인 선정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권오갑 이사장)은 제6회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이학분야에 고려대학교 박정희 교수, 공학분야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안지환 책임연구원, 진흥분야에 서울대학교 노정혜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하고, 12월 22일(금) 서울 르네상스호텔 3층 (다이아몬드볼룸)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제6회 올해의 여성과학 기술자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학분야 고려대 박정희 (朴貞熹, 47세) 교수는 나노기술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저차원 나노구조의 합성 및 특성 연구를 가장 활발히 하고 있는 여성 과학자이다. 나노 소재 중에서 응용이 앞서 나가고 있는 탄소나노튜브 및 II-VI, III-V 족 화합물 반도체 나노와이어 합성 뿐 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나노입자-탄소나노튜브 (또는 나노와이어) 혼성 나노구조 합성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이들의 고유한 광학적/자기적/전기적 특성 연구, 나노 전자 소자 개발, 화학/바이오 센서 및 태양전지에 응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따라서 나노 소재 합성 및 특성/응용 연구는 기초 학문 발전 뿐 만 아니라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공학분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안지환(安芝煥, 43세) 박사의 연구 업적은 각종 산업 현장 및 도시에서 발생되는 무기계 폐기물의 재활용 연구 분야에서 환경 유해 중금속의 안정화 및 물질 처리 연구로 원천 및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이론적인 규명을 통해 선진국의 기술수준과 경쟁할 수 있는 단계로 높이는데 기여한 바가 크다. 특히 안 박사는 기존 국제 학계에서도 명확히 밝히지 못했던 탄산화반응에 의한 중금속 난용성 염의 생성과 중금속 흡착에 의한 중성 착화합물의 생성 메커니즘을 규명하여 CO2 가스 처리에 의한 중금속 유해 물질의 안정화 기구를 확립하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진흥분야 수상자인 서울대학교 노정혜 교수(盧貞惠, 50세) 교수는 줄기세포 논문조작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조사위원회의 활동을 총괄하며 과학계의 자정활동을 국내외에 입증하였으며, 줄기세포조작 사건으로 비롯된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이후 연구진실성위원회와 연구감사위원회 등 연구윤리의 확립을 위한 여러 장치들을 도입하는데 앞장섬으로써 정직한 과학기반의 수호에 크게 공헌하고 전공인 분자미생물학 분야에서 유전자의 발현조절에 관한 연구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켜 연구의 수월성을 유지하여 온 점이 크게 부각된다.
한국과학재단과 동아사이언스(사장 김두희)가 공동 시행하고 과학기술부와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은 지난 2001년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여성과학기술인을 발굴 포상하여 여성과학기술자의 사기진작과 우수 여성인력의 과학기술계 진출을 유도 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포상분야는 이학, 공학, 진흥으로 구분하여 매년 각 분야별 1명씩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포상금 1천만 원이 주어진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 9월 29일 후보자 접수결과 이학분야 8명, 공학분야 7명, 진흥분야 6명 등 총 21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심사 및 최종 종합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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