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과학기술부에서는 한·미 과학기술협력을 통해 나노 관련 융합기술분야에서 원천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미공군과학연구실(Air Force Office of Scientific Research: AFOSR)과의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06. 11. 21(화) 밝혔다.

이와 관련, 과학기술부와 미공군과학연구실은 ’07년에 각각 50만불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여 총 100만불 규모의 연구비를 8개 내외의  한·미 공동연구과제에 투자할 예정이다.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금년 5월 미공군과학연구실 Godfrey Brendan 국장 방한시 양기관간 협력을 제안받았으며 이후 양측의 실무협의를 토대로 ’07년부터 아래분야에 대한 한·미 공동연구를 지원하기로 합의하였다.

 <지원대상 분야>
- 나노구조 재료 및 소자기술(Nanostrucured Materials & Device Technology),       
- 나노전자(Nanoelectronics)
- 바이오칩/센서기술(Biochip/Sensor Technology in conjunction with
                    Nanotechnology)       
- 광학기술(Photonics and Optical Technology in conjunction with  
           Nanotechnology)     
-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Technology in conjunction with Nanotechnology)

미공군과학연구실 관계자는 미공군과학연구실은 그동안 주로 기초과학에 대한 투자를 통해 그 성과를 산업계에 확산하는 업무를 수행하여 왔으며, 이번에 과학기술부와의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그만큼 한국의  나노기술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수준으로 향상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사업공고를 ‘06. 11. 21일부터 게시하고 1개월간의 공모기간에 걸쳐서 예비계획서를 접수하여 서면평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내년 2월 중 발표평가를 실시하여 지원대상 과제를   최종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