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한국ㆍ스웨덴 탄소기반나노구조연구센터」개소 및 기념 심포지엄 개최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교육과학기술부
- 저자
- 나노국제화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0-05-04
- 조회
- 3,595
본문
- 공동연구센터를 통한 한국ㆍ스웨덴 국제협력활동 강화 -
□ 탄소기반나노구조 연구는 고집적의 한계가 있는 실리콘기반 반도체를 뛰어넘는 대체 소재로서 머리카락 두께의
1/5000 크기라는 초미세 구조를 구현하거나 유기물로 만든 인공후각센서 및 뇌기능 탐지와 같은 나노바이오 융합
소자 등을 연구하는 분야로서 전 세계적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 우리나라도 이 분야의 기초연구와 소재 및 소자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ㆍ스웨덴 탄소기반나노구조연구센
터』가 설립되어 개소식이 5월 3일(월) 9:00 서울대학교 호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어서, 개소식을 기념하
여 국제 심포지엄이 5월 4일(화)까지 이틀에 거쳐 진행된다.
□ 동 연구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의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중 공동연구센터 유치의 前 단계인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Global Partnership Program)으로 2006년부터 수행되어 오다가, 작년 전문가 평가를 통
해 그동안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공동연구센터 유치과제로 전환된 과제이다.
○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은 해외 우수연구기관을 국내에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해외의 R&D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연구센터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동연구센터 유치” 과제와 “글로벌 파트너
십 프로그램”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 이 공동연구센터를 통해 스웨덴 측은 새로운 나노 소자의 제작 및 구조 규명 연구를 수행하고, 한국 측은 이들 신개
념 소자 및 소재의 전기적ㆍ자기적 특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것이다. 이를 위해 양국 연구자들은 중ㆍ장기 방문연
구를 실시하고, 계절학교, 상호 학점이수 인정 등을 통한 공동학위 취득도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교과부는 이를 통해 나노 및 나노바이오 소재ㆍ소자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수준의 연구 업적이라는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편, 개소식 이후에 개최되는 국제심포지엄에는 스웨덴, 미국, 이태리, 영국, 독일 그리고 한국의 나노 및 나노바이
오 소재ㆍ소자 분야의 대표적인 연구자 50여명이 참석하였다.
○ 전도성 고분자 나노섬유, C60 훌러렌, 탄소나노튜브, 유기 단결정, 그래핀, 단분자 트랜지스터 등과 같은 나노구조
물과 이들의 나노바이오 구조와의 복합체들의 합성 및 전기ㆍ자기ㆍ광학적 특성 연구와 응용성 연구의 최신 결과
가 발표되었다.
○ 특히, 서울대 박영우 교수는 고자기장 하에서의 저항이 전기장이 커짐에 따라 점점 작아져 급기야 영이 되는 아주
특이한 현상을 대표적 전도성 고분자인 폴리아세틸렌 나노섬유에서 세계 최초로 발견한 결과에 대해 이번 심포지
엄에서 발표하는 등 이 자리는 서로의 연구결과물을 놓고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이 모여 열띤 논의와 토론을 벌
이는 장이 되고 있다.
<자료문의> ☎ 02-2100-6758, 국제협력정책과장 정병선, 사무관 배석희
02-880-6607, 서울대 한국-스웨덴 탄소기반나노구조연구센터장 박영우
※ 자세한 내용은 붙임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이전글교과부, 공공복지안전연구사업 착수 10.06.08
- 다음글연구재단, 나노기술 관련 신규 기술료 사업 공고 10.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