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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Nanotechnology Policy Center

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바이오기술 혁신경로(Innovation Pipeline)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과학기술부
저자
나노R&D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07-07-27
조회
5,169
원문

본문

1. 개  요
 ○ 전세계적으로 바이오기술의 spin-off, 기업-대학간의 협력을 통한 창업 등이 확산되는 추세
 ○ 기술의 사업화 과정을 촉진함으로써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주요 대학과 국가의 바이오기술 혁신경로(Innovation Pipeline : knowledge creation→ technology transfer→ commercialization)를 검토해 볼 필요

2. 주요 대학별 바이오기술 창출, 이전 및 사업화 현황
 □ 대학의 바이오기술 혁신 경로(Innovation Pipeline)
  ○ 세계경제가 점점 더 지식의 창출과 보급에 의존하게 됨에 따라, 대학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음
    - 대학의 본래 임무인 교육․연구 등을 통한 지식의 창출과 보급이외에도 기술이전과 사업화에 있어서 대학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음
  ○ Milken Institute는 생명공학 분야에서 총 683개 대학*을 대상으로 지식의 창출과 이전, 사업화 수준을 평가
     * 미국 217개, 유럽 303개, 일본 56개, 캐나다 30개, 중국 11개 대학

 □ 논문 순위
  ○ 논문순위 산출 방법
    - 0.4×발표논문편수 + 0.2×활동도(Activity, 분야별* 해당대학의 논문수/세계 총 논문수) + 0.4×영향력(Impact, 해당대학 논문 피인용횟수/세계 총 피인용횟수)
     * 총 8개 분야 : ①생물학 ②바이오기술과 응용미생물학 ③다학문분야 ④생화학과 생물물리학 ⑤실험 생물학 ⑥미생물학 ⑦세포 및 발달 생물학 ⑧분자생물학과 유전학
  ○ 생명공학 분야 논문 순위 상위 25개 대학
*첨부파일 그림 참조
 
□ 바이오기술 국제특허 순위
  ○ 바이오기술 분야의 미국특허(대학)는 433건(1995)에서 11,430건(2004)으로 10년간 26.4배 증가
  ○ 특허순위 산출 방법
    - 0.65×생명과학분야 특허건수 + 0.15×현재 영향지수(Current Impact Index, 최근 5년간 해당 대학의 특허 피인용횟수/미국 특허 총 피인용횟수) + 0.1×과학 연계도(해당대학 특허에 인용된 과학논문의 평균수) + 0.1×기술주기(해당대학 특허에 인용된 미국특허의 평균수명)
  ○ 생명공학 분야 미국특허 순위 상위 25개 대학
*첨부파일 그림 참조

□ 사업화 성과(Commercialization Performance)
  ○ 생명공학 뿐 아니라 다른 연구분야를 포함하는 전체적인 사업화에 대한 미국과 캐나다의 대학별 실적을 평가
  ○ 사업화 순위 산출방법
    - 0.15×특허건수 + 0.15×라이센스 실시 + 0.35×라이센스를 통한 수입 + 0.35×창업
  ○ 기술사업화 순위 상위 25개 대학
*첨부파일 그림 참조<?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종  합
  ○ 생명공학 혁신의 전 과정에서 미국의 비중이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음
    - 미국은 전세계 의학 연구개발비의 약 70%를 지출하고 있으며 전세계 의약품 판매의 50%를 차지하고 있는데, 세계 총 GDP 중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약 20%)에 비해서도 매우 높은 수준
  ○ 유럽은 생명공학 혁신정책의 우선순위를 창업활동에 두고 있음
    - 유럽국가들의 바이오기술 기업의 창업율은 미국과 캐나다의 3배임
*첨부파일 그림 참조

3. 주요 국가별 바이오기술 사업화 관련 현황
 □ 개 요
  ○ 바이오기술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각국이 처한 상황과 시대에 따라 다양하지만, 대체로 다음과 같은 공통 요소를 발견할 수 있음
     ① 국가혁신정책           ② 재원 조달 및 벤처캐피탈
     ③ 바이오기술 클러스터    ④ 대학의 기술이전체계 
     ⑤ 사업화 성공 : 특허 및 라이센스

 □ 주요 국가별 현황 
유 럽
  ① 국가혁신정책
    - 영국, 독일, 스웨덴, 덴마크 등은 대학을 중심으로 생명공학 기초연구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독일과 영국 등은 사업화에 중점을 둔 바이오기술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 1999년 볼로냐 선언(Bologna Declaration)*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유럽 교육시스템 개편 및 통합 또한 지연되고 있는 상황
      * 1999년 6월 유럽 30개국의 교육부 장관들이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합의한 내용으로 ‘2010년까지 유럽 단일의 대학제도를 수립하여 유럽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것이 주요 골자
  ② 재원 조달 및 벤처캐피탈
    - 스위스, 아일랜드, 스웨덴, 벨기에, 핀란드, 독일 등은 기업 재원의 R&D 투자 비중이 높은 반면, 이탈리아와 그리스에서는 정부재원의 비중이 높게 나타남
    - 유럽인들의 위험 기피적 성향으로 인해 벤처캐피탈 시장이 발달되어 있지 못하며, 벤처캐피탈의 수익률도 저조
  ③ 바이오기술 클러스터
    - 국가간 협력에 의한 클러스터 형성이 활발함
*첨부파일 그림 참조
④ 대학의 기술이전체계
    - 국가에 따라 지식재산 소유 방식에 차이가 있음
*첨부파일 그림 참조
 ⑤ 사업화 성공 : 특허와 라이센스
    - 2003년 말경 유럽의 바이오기업 수는 미국과 동등한 수준까지 증가하였으나, 고용 및 R&D투자, 벤처캐피탈 등에서 아직 미국에 비해 미흡한 수준
     ※ 미국의 바이오기업은 유럽에 비해 고용 2배, R&D 투자 3배, 벤처캐피탈 규모가 약 3~4배

미 국
  ① 국가혁신정책
    - 세계 바이오산업은 미국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이는 혁신환경 조성을 위한 정부의 역할이 뒷받침된 결과
     ∙1974년 ‘ERISA법(Employee Retirement Income Security Act)’ : 연금펀드가 창설기업에 투자되기 시작하였으며, 이로 인해 벤처캐피탈 시장이 비약적으로 확대
     ∙1980년 ‘Stevenson-Wydler Technology Innovation법’과 ‘Bayh-Dole University and Business Patent법’ : 공공재원으로 창출된 지식재산을 민간부문으로 이전하도록 하여 대학이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획기적으로 촉진
     ∙1982년 ‘SBIR(Small Business Innovation Research) 프로그램’ : 소규모의 바이오기업 육성에 크게 기여
  ② 재원 조달 및 벤처캐피탈
    - NIH(National Institutes of Health)가 대학에 주는 연구자금은 1999년 이후 증가율이 감소하며 최근 대폭적으로 삭감
    - 현재 40개 이상의 주에서 바이오기술 연구와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국내외 투자를 유치하는 노력을 수행하고 있음
    - 바이오기술 R&D에 대한 주․지방정부와 기업 재원의 비중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벤처캐피탈 투자는 꾸준히 증가
     ※ 2004년 미국의 총 벤처캐피탈 규모는 200억달러에 달하며, 그 중 바이오기업의 비중은 29%(58억달러)
  ③ 바이오기술 클러스터
    - San Francisco, San Diego, Los Angeles 지역을 포함하는 California는 미국의 가장 큰 바이오기술 클러스터
    - San Diego의 ‘NanoBioNexus’는 과학자, 기업인, 벤처캐피탈 간의 연계를 통해 바이오기술의 사업화를 주도
  ④ 대학의 기술이전체계
    - 연방법에 의하면, 대학은 기술료를 연구자와 나누어 가지며, 대체로 1/3은 연구자가, 1/3은 대학의 연구부서가 가지며, 1/3은 대학의 전체 예산으로 귀속됨
    - 그러나, 최근 연구과정과 지식재산의 유형에 따라 분배방식에 있어 차별성을 부여하는 추세
     ※ Virginia 대학에서는 연구자가 기술료 수입의 최소 50%를 가짐
  ⑤ 사업화 성공 : 특허와 라이센스
    - 최근 5년간 바이오기술 관련 특허수는 약 46% 증가하였으나, 라이센스를 획득한 기술의 약 12%만이 사업화 가능
    - 2005년 6월, 미국 주지사 연합회는 ‘국가 연구개발 및 기술정책 성명서’의 첫 번째 개정안 채택을 통해 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파트너쉽 강화를 요구
 
일 본
  ① 국가혁신정책
    - 일본은 과학기술정책의 우선순위를 생명공학에 두고 있으나, 아직 바이오산업의 발전은 일본의 경제규모 및 기술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
    - 2001년 문부과학성에서 수립한 ‘제2차 과학기술 기본계획(2001~2006)’에서 생명공학은 환경기술, IT, 나노기술과 함께 역점 분야로 선정되었으며, 2002년 총리가 승인한 ‘일본 국가 바이오기술 전략’은 바이오기술 R&D에 있어 국제적인 협력을 강조
    - 미국과 영국에 비해 기업가정신이 미흡한 편이어서 바이오기술 발전을 위해서는 개인의 기업가정신을 고취하는 인센티브 도입정책 필요
  ② 재원 조달 및 벤처캐피탈
    - 1990년대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며, 대학의 경우 대부분 문부과학성으로부터 연구자금을 지원받고 있음
    - 벤처캐피탈 투자 수준은 아직 낮은 편이며, 바이오기술에 대한 투자 비중*도 매우 낮으나 점차 증가하는 추세
      * 1999년 120만달러(전체 VC의 2%) → 2000년 1300만달러(전체 VC의 5%)
  ③ 바이오기술 클러스터
    - 동경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수개의 바이오기술 클러스터가 있으며, 특히 간토지역에 154개의 바이오-메디컬 벤처가 집적(2003)
  ④ 대학의 기술이전체계
    - 1998년 기술이전사무소(Office of Technology Transfer : OTT)를 설립하는 법이 제정됨에 따라 2004년 7월 현재 37개의 OTT가 설립
    - OTT는 5년동안 문부과학성으로부터 연간 약 3천만달러의 지원과 평가를 받은 후에 독립적으로 운영됨
  ⑤ 사업화 성공 : 특허와 라이센스
    - 바이오기술 관련 벤처기업 수는 1998년 60개에서 2002년 334개로 증가하였으며, 바이오기술 신생기업 중 34%는 대학에서 창설된 것으로 나타남
 
중 국
  ① 국가혁신정책
    - 1985년 중국 과학기술부는 ‘국가 바이오기술 발전 5개년 계획(1986~1990)’을 수립
    - 1986년 시작된 ‘첨단기술 연구개발계획(863계획)’으로 2002년 현재 바이오기술과 농업 분야에서 1,408명의 졸업생 배출, 3,228편의 논문과 657건의 특허를 산출하는 성과를 거둠
    - 중국은 시장경쟁에 입각한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나, 관료제로 인한 혁신속도 감소와 함께 지식재산권 보호제도 취약 및 바이오기술 연구와 사업화를 촉진시키는 유인이 부족
  ② 재원 조달 및 벤처캐피탈
    - 최근 대학의 생명과학 연구투자가 급증하는 추세
     ※ 2,470만달러(2001년, 1,154개 프로젝트) → 5,600만달러(2004년, 2,400개 프로젝트)
    - 그러나, 공공연구기관과 대학의 바이오기술 연구 투자 증가가 국영기업과 부족한 벤처캐피탈로 인해 사업화로 연계되지 못하고 있음
     ※ 2004년 중국의 벤처캐피탈 투자는 프로젝트당 120만달러로 미흡한 수준
    - 외국인 투자(FDI)는 중국 R&D 투자의 주요 재원으로 부상
     ※ 북경, 상해, 셴젠 등의 R&D 수행기관의 85%는 외국기업에 의해 설립된 것
    - 바이오기술 활동은 소수의 지역에 집중되어 있음
     ※ 중국의 1/3에 해당하는 지역이 중국 전체 R&D투자의 75%를 지출
  ③ 바이오기술 클러스터
    - 2002년 현재 약 300개의 바이오기업이 운영 중이며, 2000년 바이오기업 매출액은 24억달러까지 상승
    - 2004년 현재 20개 이상의 바이오파크가 구축되어 있으며, 주로 상해, 북경 등에 밀집되어 있음
  ④ 대학의 기술이전체계
    - 기관간 정보공유 미흡, 유사한 분야에 대한 중복투자 등 산학연 연계가 미흡한 수준
    - 2001년까지 북경 칭화대학, 상해 교통대학 등 6개 대학에 기술이전센터를 설립
  ⑤ 사업화 성공 : 특허와 라이센스
    - 대부분의 라이센스가 비배타적(non-exclusive)이어서 기업은 특허 출원 이전에도 대학(연구기관)과의 계약을 통해 실시권 부여 가능
 
인 도
  ① 국가혁신정책
    - 1982년 ‘국가 바이오기술 위원회*’ 설립과 함께 바이오기술에 대한 대대적인 재정적 지원 등 투자를 본격화
     * 1986년 바이오기술부(Department of Biotechnology : DBT)로 승격되어 바이오기술 정책, 연구개발, 국제협력 및 산업을 총괄
    - 바이오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자로 부상하자는 비전 하에 외국인투자(FDI)에 대한 신속한 결제 및 외국인투자 지분의 100% 허용, R&D 투자에 대한 세금감면 등 바이오기술 R&D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마련
    - Bioinformatics는 인도의 전략적 투자분야로서 1987년 세계 최초로 바이오기술정보시스템(BTIS)을 구축하여 중국,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등의 Bioinformatics center와 연계
  ② 재원 조달 및 벤처캐피탈
    - 바이오기술부는 1988~2003년간 연평균 12.5%의 증가율로 예산을 증가시키고 있으나, 아직 여타 국가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 대부분 공공연구기관에 투자되고 있음
    - 총 56억 달러 규모의 약 70개의 벤처캐피탈이 인도에서 운영 중이며 상당부분이 바이오기술에 투자되고 있으나, 인도의 금융시장은 아직 발달이 미흡한 수준
  ③ 바이오기술 클러스터
    - 2005년 현재 약 320개의 바이오기업이 등록되어 있으며, 그 중 175개의 기업이 카르나타카주에 밀집되어 있음
    - 인도의 가장 부유한 주인 마하라슈트라주는 제약산업을 중심으로  바이오기업을 적극 육성하여 인도 GDP의 13%를 차지하고 있음
  ④ 대학의 기술이전체계
    - 산학연 연계 및 지식재산권 보호제도는 아직 미흡한 수준
    - 2003년 발표된 인도 정부의 새로운 과학기술정책은 지금까지 미흡한 수준인 기술 사업화 촉진에 중점
  ⑤ 사업화 성공 : 특허와 라이센스
    - 중소 바이오기업 설립 등이 활발
    - 하이데라바드 지역에 위치한 Shantha Biotechnics는 인도 최초의 바이오제약 회사로서, B형 간염 백신 등을 개발
 
한 국
  ① 국가혁신정책
    - 현재 한국의 혁신전략은 모방추격형(catch-up)으로부터 혁신주도형(Innovation-driven)으로 변화하고 있음
    - 한국은 세계 바이오기술 개발에 있어 부상하고 있는 국가(emerging player)이나 의약 스크리닝, 안전성 평가 및 사업화에 있어 아직 미흡한 수준이며, 지식재산권 보호체계가 취약
  ② 재원 조달 및 벤처캐피탈
    - 2002년 정부의 바이오기술 투자는 144억 달러에 이르며 다음 4가지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추진
     ∙유전적으로 변형된 동물의 장기를 인간에 이식하는 기술 개발
     ∙질병의 감지를 촉진하는 단백질 칩 개발
     ∙면역체계 통제기술
     ∙지능형 의약전달 체계 개발
    - 글로벌 대기업들의 바이오기술 투자 또한 증가하고 있음
     ∙삼성 : 2001~2003년간 3억 달러 투자
     ∙LG화학 : 바이오벤처에 1억 달러 투자 계획
     ∙한화 화학 R&D 센터 : 2000년 5천만달러 투자
     ∙SK global : 2000년부터 바이오벤처에 3,500만달러 투자
     ∙Hansol : 2000~2006년간 1억5천만달러 투자
     ∙Isu 화학 : 2000~2005년간 1억5천만달러 투자
  ③ 바이오기술 클러스터
    - 대전의 대덕과학단지는 가장 주요한 혁신클러스터로서 새로운 바이오기업을 양성하는 데 기여
    - 서울대, KAIST 등은 한국의 최고 연구 대학으로서 1991~2002년간 발표된 바이오기술 논문에 있어 각각 23%와 13%를 차지
    - 정부의 지원정책에 힘입어 2003년 현재 300여개의 중소 바이오 R&D기업이 운영 중이며 이 중 79개가 제약관련 기업
  ④ 대학의 기술이전체계
    - 지식재산의 창출과 관리를 촉진하기 위해 특허법 및 기술이전촉진법 개정
    - 기술시장 형성 및 특허수수료 인하 등 추진
  ⑤ 사업화 성공 : 특허와 라이센스
    - 2001년 한국의 국내특허출원건수는 미국과 일본의 두배 정도로 높은 수준이나, 특허의 31%정도만이 라이센스를 획득
    - 바이오기술 관련 특허와 논문수 급증과 총 연구개발인력의 38% 이상이 바이오기술 분야에 속해 있음에도 기술이전은 매우 저조한 수준이었으나, 최근 대학에서 창설된 바이오기업수가 증가하는 등 기술의 사업화가 진전되고 있음

4. 결론 및 시사점
 ○ 우리나라 바이오기술 투자와 성과
   - 2006년 현재 생명공학 분야 정부투자는 8,270억원에 달하며, 차세대성장동력사업(바이오신약/장기*)을 통해 부가가치가 큰 중점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나, 단기적 성과를 추구하기보다는 장기적․지속적인 투자가 요구됨
    * 이종장기 생산용 복제 돼지, 초고속분석․진단용 바이오 칩 등 5개 제품군, 33개 기술개발 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06년 약 498억원을 투자
   - 꾸준한 투자 증가로 Amino acids(세계시장점유율 20%), B형간염 백신(점유율 40%) 등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였으며, 현재 개발과정에 있는 신약 또한 300종 이상
 ○ 바이오기술 혁신경로에 있어 정부역할의 중요성
   - 미국의 경우 Bayh-Dole법과 ERISA법의 제정은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촉진시키는 데 지대한 역할
   - 기업가정신이 다소 부족한 동양의 문화적 특성 및 투자회수기간이 긴 바이오기술의 특성을 감안하여 바이오기술 사업화 초기단계에서 일정부분 정부의 투자와 지원이 필요

* 미국의 사설 Think-tank인 Milken Institute의 보고서「Mind to Market : A Global Analysis of University Biotechnology Transfer and Commercialization」(’06.9월)의 주요내용을 정리한 것임


* 본 자료는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보과와 KISTI 정보분석센터, KISTEP 혁신경제팀 및 기술예측센터 등에서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