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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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호 교수(고려대) 및 이지은 교수(전남대) 공동 연구팀은 육각 튜브 모양의 텔루륨 나노입자를 아연 수계 전지의 양극으로 활용해 고성능 차세대 전지 시스템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

● 연구팀은 간단하고 저렴한 합성 기법을 통하여 [001] 방향으로 성장한 텔루륨 나노입자를 합성했으며, 이를 양극 소재로 아연 수계 전지를 제작하고 전기화학 분석을 진행해 높은 율속* 특성과 장기 사이클 성능을 확인

* 율속 : 충전 방전 속도를 높임에 따른 용량 유지율

● 또한, 연구팀은 SEM 및 TEM 이미지를 통해 텔루륨 나노입자의 높은 구조 안정성을 확인하는 한편, 엑스선을 활용한 XRD 및 XPS 분석을 통해 아연 수계 전지 내의 텔루륨의 반응 원리 규명

● 본 연구는 육각 튜브 모양의 텔루륨 나노입자가 고용량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장기 안정성·고율속 특성을 갖는 우수한 수계 아연 전지용 양극 소재임을 보여준 것으로, 새로운 텔루륨 나노 양극 소재를 통해 기존 리튬이온전지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아연 수계 전지의 상용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2023.12.22.), Te hexagonal nanotubes with fast 1-dimensional Zn ion diffusion for high-performance zinc-ion battery cathod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