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POSTECH-GIST 공동 연구팀, ‘배관공의 악몽’ 구조 나노 세계에 첫 구현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조선비즈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나노소재 > Emerging 나노소재
- 발행일
- 2024-01-05
- 조회
- 697
본문
● 이원보 교수(서울대) 및 박문정 교수(포항공대), 이은지 교수(광주과학기술원) 공동 연구팀은 지금까지 구현하기 어려웠던 ‘배관공의 악몽’ 네트워크 구조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
● 연구팀은 두 종류의 고분자를 결합해 블록 공중합체*를 만들고 두 개의 공중합체의 끝을 연결해 블록 공중합체가 되도록 하는 새로운 형태의 블록 공중합체를 제작
* 공중합체 (copolymer) : 두 개 이상의 다른 단량체로 구성된 고분자로, 서로 다른 물성을 가지는 단량체의 사용으로 다양한 물성의 고분자 재료 형성
● 이어 연구팀은 블록 공중합체 전체 길이와 연결 부위의 길이를 조절하며 자가 조립이 이뤄지도록 한 결과, 그물망처럼 구조가 연결돼 있는 네트워크 구조를 바탕으로 비율에 따라 크게 3가지 형태가 나타나고, 특히 그동안은 합성이 어려웠던 배관공의 악몽 구조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것으로 확인
● 본 연구 성과는 블록 공중합체를 이용해 맞춤형 네트워크 구조를 만드는 방식을 확립한 것으로, 나노기술 분야에서 블록 공중합체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
Science (2024.01.04.), Thermodynamically stable plumber’s nightmare structures in block copolym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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