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POSTECH 공동 연구팀, 신경 퇴행성 질환 치료제의 투과 높이는 나노운반체 개발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조선일보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나노바이오
- 발행일
- 2023-10-17
- 조회
- 589
본문
● 이강택 교수(광주과학기술원) 및 데 란짓 교수(포스텍) 공동 연구팀은 ‘혈액-뇌 장벽’을 효율적으로 투과해 치료제를 중추신경계에 전달하는 고분자 나노운반체 기술을 개발
연구팀은 고분자 나노운반체의 크기, 모양, 표면 전하 등 세 가지 요소가 혈액-뇌 장벽 투과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표적 전달을 달성하기 위해 나노입자 표면을 변형하는 데 사용되는 다양한 리간드의 역할도 평가
● 연구 결과, 효과적인 혈액-뇌 장벽 투과에 적합한 나노입자의 크기는 50~150nm, 표면 전하는 -1mV에서 -45mV로 나타났으며, 막대형 나노운반체는 유체 흐름에 있을 때 동일한 부피의 구형 나노운반체에 비해 더 나은 혈액-뇌 장벽 투과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
● 또한, 연구팀은 항체나 압타머, 펩타이드 등과 같은 물질을 사용하면 고분자 나노운반체의 표면 변형을 통해 혈액-뇌 장벽을 구성하는 내피세포를 표적으로 해 약물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
● 본 연구는 신경계 퇴행성 질환의 약물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뇌 내 투과 효율을 높여 해당 질병의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
Advances in Colloid and Interface Science (2023.09.01.), Emerging strategies to fabricate polymeric nanocarriers for enhanced drug delivery across blood-brain barrier: An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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