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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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시장 둔화로 대대적 감산에 들어갔던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DDR5와 같은 고부가 가치 메모리 칩 생산을 늘리기 위해 분주

● DDR5는 올 상반기만 해도 매출 비중이 전체 D램에서 8%에 불과할 정도로 존재감이 미미했지만, 생성형 AI 수요 증가와 반도체 시장 회복을 계기로 기업들이 성능과 가격에서 월등히 앞서는 DDR5 전환을 서두르면서 시장 대세로 빠르게 자리매김

● 시장조사 기관 옴디아는 DDR5 매출 비율이 올 4분기 20%(서버용 D램 기준)를 넘어 내년 51%까지 성장하여 지난 2~3년간 메모리 시장 주류였던 DDR4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

● 삼성전자는 올 4분기부터 DDR5 생산을 전면적으로 늘릴 계획이며, 세계 최초로 DDR5 양산을 시작한 SK하이닉스도 시장점유율 확대에 공격적으로 나설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