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성균관대-MSU-부경대 공동 연구팀, 녹슬지 않는 검은 구리 개발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부산일보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나노소재
- 발행일
- 2023-08-14
- 조회
- 564
본문
● 정세영 교수(부산대) 및 김영민 교수(성균관대), 김성곤 교수(미국 미시시피주립대), 이승훈 교수(부경대) 공동 연구팀은 녹슬지 않으면서도 회색에서 검은색까지 연속적인 무채색을 구현하는 단결정 구리를 개발
● 연구팀은 Atomic Sputtering Epitaxy(ASE)법에 의한 구리 박막의 성장과정에서 성장조건을 조절함으로써 성장된 박막이 연한 회색에서부터 완전히 검은색까지의 다양한 무채색을 갖도록 하는 특별한 성장 기술을 개발
● 또한, 성장된 무채색 구리의 표면이 마치 위를 향해 뻗어있는 돌기처럼 수지상결정(dendrite) 구조로 자라며, 이러한 무채색 구리 시료들은 몇 년 동안 상온에 방치된 경우에도 산화가 발생하지 않는 것을 확인
● 무채색 구리는 광범위한 영역의 빛을 흡수할 뿐 아니라 빛을 흡수하는 정도를 무채색의 정도에 따라 조절할 수 있어 산업계 활용 범위가 매우 넓으며, 특히 빛을 가두기는 하지만 열은 흡수하지 않는 특이한 성질 때문에 다양한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Advanced Materials (2023.08.07.), Self-Oxidation Resistance of the Curved Surface of Achromatic Copper
- 이전글IBS-하버드대-숙명여대 공동 연구팀, 전압 따라 스핀 정렬 바꾸는 ‘스핀 스위칭 소자’ 구현 23.08.22
- 다음글한양대, 고용량 리튬금속전지용 차세대 복합체 분리막 개발 2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