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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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우철 교수(포스텍) 및 오마르 음완네스 야기 교수(UC버클리) 공동 연구팀은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대기 중 수분에서 물을 뽑아내는 기술을 개발

● 연구팀은 MOF(metal-organic framework)라는 다공성 물질을 이용해 밤에는 대기 중 수분을 흡수하고 낮에는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흡수한 수분을 액체로 모으는 원통형 금속 재질의 ‘수확기’를 개발

● 이후 연구팀은 지난해 6월 미국 버클리 지역, 8월 데스 밸리 사막에서 해당 수확기를 사용해 실제 물을 모으는 실험을 진행했으며, 각각 하루 최대 물 285g과 210g을 생산하는 데 성공

● 해당 기술은 다른 에너지원이나 외부 전력 공급원 없이 순수하게 태양에너지로 물을 생산한 세계 최초의 기술로, 앞으로 전 세계 어디든 지형과 기후조건에 상관없이 수자원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

Nature Water (2023.07.06.), MOF water harvester produces water from Death Valley desert air in ambient sun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