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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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원 교수 및 현택환 석좌교수(서울대) 공동 연구팀은 금속 나노클러스터의 합성 메커니즘을 새롭게 규명해 다양한 금속 나노클러스터의 균일한 합성 적용에 성공

● 연구팀은 금속 나노클러스터의 전구체 역할을 하는 금속-리간드 복합체에 주목해 해당 복합체를 성공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균일한 나노클러스터 합성의 열쇠가 된다는 점을 실험적으로 규명

● 연구팀은 실험 조건의 섬세한 과정을 반복해 복합체의 양이 많아질수록, 복합체 내에서 금속 원자와 리간드의 결합이 많이 존재할수록 해당 복합체의 환원 속도가 조절돼 균일한 나노클러스터의 합성이 가능하다는 점을 증명

● 또한, 기존에 잘 알려진 금, 은과 같은 주화 금속으로 이루어진 나노클러스터뿐 아니라, 백금, 팔라듐, 로듐과 같이 기존에 밝혀지지 않았던 금속들의 나노클러스터 합성에도 해당 원리가 적용될 수 있음을 규명

● 백금, 팔라듐, 로듐 등의 나노클러스터의 성공적인 합성은 이산화탄소 환원 반응과 같은 친환경 반응에서의 촉매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차세대 양자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금, 은 나노클러스터의 개발에도 기여할 전망

Nature Communications (2023.06.02.), Critical roles of metal–ligand complexes in the controlled synthesis of various metal nanoclus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