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겐트대-국립생태원 공동 연구팀, 어치 깃털의 주기적 색 변화 원리 규명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한국대학신문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나노소재
- 발행일
- 2023-03-14
- 조회
- 595
- 출처 URL
본문
● 여종석 교수(연세대), 매튜 D. 쇼키 교수(벨기에 겐트대), 이은옥 박사(국립생태원) 공동 연구팀은 어치 깃털의 주기적인 색 변화 원리가 깃털 내부 나노구조체의 두께에 따른 다중 산란의 차이로 인한 것임을 규명하고, 자연의 색 재현 원리에 따라 나노공정에 기반한 생태친화적 구조색 모방 기술을 개발
● 연구팀은 어치 깃털 내부의 케라틴 나노구조체를 확인하기 위해 색이 다른 영역에 대한 3차원 주사전자현미경 이미지를 얻었으며, 3차원 나노구조체 정보에 대한 유한 차분 시간 영역법 시뮬레이션을 수행해 나노구조체가 두꺼울수록 다중 산란도 증가하여 가시광선에서 반사하는 파장 영역이 넓어지는 것을 규명
● 또한, 보로노이(Voronoi) 분석법을 통해 깃털 내 나노구조체가 두꺼울수록 깃털의 깃가지 내 수질 세포 수가 많아져 깃가지의 크기가 커진다는 사실을 확인
● 구조색은 색소와 달리 자외선에 의해 색이 바래지 않고 자연광에서 밝은색을 반사한다는 장점이 있어, 반사형 디스플레이, 디지털 사이니지, 색 변이 센서 등 여러 분야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
Advanced Optical Materials (2022. 12. 20.) How the Eurasian Jay Expands its Color Palette by Optimizing Multiple Scatt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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