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2나노급 D램 개발... AI·차세대 컴퓨팅 서비스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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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기관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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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 나노기술분류
- 나노정보전자
- 발행일
-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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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2
본문
● 삼성전자는 업계 최선단인 12나노급 공정으로 16Gb DDR5 D램을 개발하고 CPU 제조사인 AMD와 호환성 검증을 마친 가운데 내년 중 업계 최초로 양산할 계획
● 이 제품은 EUV(극자외선) 공정을 활용한 5세대 D램으로, 2021년 10월 양산한 4세대(14나노급)에 비해 생산성이 약 20% 향상되었고 1초에 30GB 용량의 초고화질 영화 2편을 처리할 수 있는 속도(7.2Gbps)를 구현했으며, 전 세대보다 소비 전력도 23% 개선
● 5세대의 경우 마이크론이 먼저 샘플을 공개하는 등 삼성전자는 경쟁자들의 거센 추격에 직면해있지만, 현재 세계 D램 시장 점유율 40.6%로 1위를 유지 중
● 업계 최선단 12나노급 D램은 본격적인 DDR5 시장 확대의 기폭제가 되어 뛰어난 성능과 높은 전력 효율로 데이터센터, 인공지능, 차세대 컴퓨팅 등에서 고객의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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