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탄소섬유, 태양광 설비로 재탄생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서울경제신문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나노에너지
- 발행일
- 2022-12-13
- 조회
- 638
- 출처 URL
본문
● 김광석 박사(한국생산기술연구원 탄소경량소재응용연구그룹) 및 최준명 교수(한양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폐처리 예정인 저품질 탄소섬유를 재활용하여 저렴하면서도 내구성 높은 해상태양광 부력체 제조기술을 개발
● 연구팀은 탄소나노튜브와 금속 입자의 복합화 실험 도중 탄소섬유 표면을 순간적으로 높은 빛 에너지에 노출시킬 경우 탄소섬유와 플라스틱 수지 간 표면 결합력이 극대화되는 사실을 발견하고,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을 통해 빛에 노출된 탄소섬유 표면에 산소를 포함하는 작용기가 만들어져 나노스케일 영역에서 물리·화학적 인터로킹 효과(Interlocking Effect)가 유발되는 것을 확인
● 이 방식으로 표면처리된 저품질 탄소섬유는 기계적 특성과 내구성이 크게 향상되어, 상용 A급 탄소섬유 대비 약 95%의 성능을 보유할 뿐만 아니라 사용기간이 끝난 후에도 동일한 기술로 품질을 높여 재사용이 가능
iScience (2022.11.18.), Regeneration of interfacial bonding force of waste carbon fibers by light: Process demonstration and atomic level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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