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원, 감염병 치료 효과 높이는 ‘새로운 자성나노입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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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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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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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주헌 교수(울산과학기술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연구팀은 자성나노입자 표면을 혈액세포막으로 감싼 ‘혈액세포막-자성나노입자’를 개발
● 병원체를 붙잡아서 인체를 보호하는 적혈구나 백혈구 표면의 특성을 이용해 개발한 ‘기능성 자성나노입자’를 체외에서 순환하는 환자의 혈액에 반응시키면 세균 또는 바이러스 등 병원체를 붙잡은 뒤 자석으로 회수 가능
● 이 같은 방식으로 감염증의 주원인인 다제내성균과 바이러스 등이 자성나노입자 표면에 코팅된 적혈구와 백혈구의 세포막에서 유래한 물질에 포획되고 혈액 내 옵소닌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병원체 제거 효과를 높임
●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기존 항생제로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진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과 카바페넴 내성 대장균의 치료 효과도 입증
● 또한 이 나노입자를 이용한 혈액 정화 기술을 패혈증이나 중환자실 내 2차 세균 감염 환자 치료에 병행하면 치료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됨
● 본 연구는 삼성전자미래기술육성센터와 UNIST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연구결과는 ‘스몰(small)’의 9월 7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됨
Small(2022.09.07.), Human Cell-Camouflaged Nanomagnetic Scavengers Restore Immune Homeostasis in a Rodent Model with Bactere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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