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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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손현태 박사, 포항공과대학교의 윤창원 교수 공동연구팀이 액상유기수소운반체(LOHC)의 수소 추출공정에 필요한 다공성 실리카 기반 나노촉매를 개발

● LOHC는 초기 투자비용 없이 기존의 석유화학 시설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지만, 고온에서 진행되는 수소 추출공정에서 촉매의 안정성이 낮아져 수소 생산속도 또한 낮아진다는 문제점을 보유

● 연구팀이 개발한 촉매는 3차원 중형 다공성 실리카에 1~2nm(나노미터) 크기의 백금(Pt)이 고르게 퍼져있는 형태로, 상용 촉매보다 약 2.2배의 탈수소화 성능을 기록하였으며, 액상 생성물 분포에서도 상용 촉매 대비 1/20 수준으로 발생

● 뿐만 아니라, 나노 백금 입자가 3차원 다공성 실리카 지지체의 각 기공 안에 존재하기 때문에 높은 반응 온도에서도 안정적이며 장시간 사용해도 촉매 성능을 유지

● 연구팀은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본 촉매를 바이페닐 기반 외 다양한 LOHC 추출공정에 적용할 예정

※ Applied Catalysis B-Environmenta 게재(2022.06.15.), “Dehydrogenation of homocyclic liquid organic hydrogen carriers (LOHCs) over Pt supported on an ordered pore structure of 3-D cubic mesoporous KIT-6 silica”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수소에너지혁신기술개발사업)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