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예방 가능한 피부 일체형 항균 나노 패치 개발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생명공학연구원(KRIBB)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나노바이오
- 발행일
- 2022-06-24
- 조회
- 943
본문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권오석 박사, 일본 동경대학교의 타카오 소메야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김재준 박사 공동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피부일체형 항균 나노메쉬 패치를 개발
● 지금까지는 알코올류를 이용한 소독과 위생장갑 등을 활용한 병원균 차단이 주를 이루어왔지만, 알코올 소독은 일시적으로 병원균을 제거할 순 있으나 이후 감염원에 다시 노출되는 경우 재오염을 막을 수 없으며, 수분 증발로 인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는 단점이 있음.
● 이와 더불어 최근 항균 효과가 입증된 구리(copper)를 이용한 항균 제품이 각종 손잡이나 버튼을 표면을 보호하는데 널리 쓰이고 있지만,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이용하기 위해선 장갑과 같은 형태로 착용해야만 하는 한계
● 연구팀이 개발한 항균 나노메쉬 패치는 피부에 밀착되어 높은 항균성을 가지면서도 피부의 상태와 감각 유지가 가능
● 신축성 고분자 메쉬 나노섬유에 항균성 물질인 구리를 코팅하고, 접착성 고분자 나노메쉬를 이용해 피부에 일체화가 가능하고, 피부에 일체화된 상태에서도 구리 나노 메쉬의 다공성 구조로 인해 피부 고유의 습도와 열적 감각을 유지
● 테스트 결과, 구리 나노메쉬에 노출된 대장균 박테리아는 1분 뒤 99.999%가 소멸하였으며,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는 10분 뒤 같은 수준의 소멸 효과를 나타내었을 뿐만 아니라 반복된 사용에도 유사한 효과를 나타내며 높은 안정성을 보임.
● 개발된 항균 나노메쉬 패치는 기존의 항균 필름처럼 피부가 아닌 제품 표면의 항균화에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 PNAS 게재(2022.06.09.), “Antimicrobial second skin using copper nanomesh”
※ 산업통상자원부(알키미스트프로젝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스마트팜다부처패키지혁신기술개발사업), 국가과학기술연구회(바이오융합사업) 지원
- 이전글나노종기원, 삼성 보유 300㎜ 반도체장비 도입 22.07.11
- 다음글나노 다공성 및 비정질 이리듐 산화물 구조-특성 관계 규명 22.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