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페놀 네트워크 나노입자와 전기자극을 이용한 효과적인 면역 항암 반응 유도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한국연구재단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나노바이오
- 발행일
- 2022-06-14
- 조회
- 897
본문
● 성균관대학교의 박우람 교수, 고려대학교의 김익환 교수, 차의과대학교의 한동근 교수 공동연구팀이 면역활성 나노입자와 비가역적 전기천공법의 병용 치료를 통한 고효율 면역 항암 치료법을 개발
● 최근 ‘망간’ 이온이 대식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으나, 종양 내로 망간 이온을 직접 투여 시 효과적으로 면역세포 내로 전달되지 않을뿐더러 망간 이온이 종양 밖으로 쉽게 유출되어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는 한계를 보유
● 이에 연구팀은 망간 이온과 면역증강제를 함유한 금속-페놀 네트워크 기반의 면역활성 나노입자를 개발
● 개발된 나노입자는 각각의 망간과 면역증강제보다 쉽게 대식세포 내부로 유입되어 적은 양으로도 효율적인 대식세포 활성화를 이끌었으며, 종양에 주입된 면역활성 나노입자는 종양 내에 오랫동안 체류할 뿐만 아니라 부작용을 발생시키지 않고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
● 본 연구에서 추가로 사용된 치료기법인 비가역적 전기천공법은 강한 펄스 전기장을 이용하여 암세포의 세포막에 영구적인 손상을 일으켜 사멸시키는 최신 종양 절제술이며, 현재 간암 및 췌장암 등의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임.
● 이는 기존 항암치료에서 널리 사용되던 고주파 온열 암치료와 비교하였을 때 주변 조직의 손상이 적다는 장점을 가짐.
● 이러한 비가역적 전기천공법과 연구팀이 개발한 면역활성 나노입자를 병용 치료 시 생쥐 종양 모델에서 활성화된 면역세포들이 증대되어 종양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함을 확인
● 연구팀은 본 연구 결과가 향후 임상 등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구체적인 안정성과 유효성 확립 등에 대한 실험이 필요하다고 설명
※ Smal 게재(2022.05.16.), “Combination of Metal-Phenolic Network-based Immunoactive Nanoparticles and Bipolar Irreversible Electroporation for Effective Cancer Immunotherapy”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중견연구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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