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기술로 나노박막형 오염방지 소재 개발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뉴시스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나노공정·측정·장비
- 발행일
- 2022-04-14
- 조회
- 1,064
본문
● 나노종합기술원의 이경균 박사와 한국과학기술원의 임성갑 교수 공동연구팀이 반도체 공정기술을 활용하여 유해 세균의 흡착과 생성을 억제할 수 있는 나노스케일 고분자 박막 기술을 개발
● 인체 삽입 의료소재와 가전제품의 표면에 단백질 및 박테리아 등이 흡착돼 오염(바이오파울링)될 경우 세균성 패혈증, 폐렴, 식중독 같은 질환의 발병 위험이 커져 예방기술의 개발 필요성이 높음
● 또한, 현재 유해균 흡착 방지를 위해 주석이나 수은 같은 중금속 독성물질이 활용되고 있어 인체에 무해한 고분자 소재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실제 제품에 적용 가능한 하부 기재가 제한적
● 이에 연구팀은 반도체 공정기술과 클린룸 환경 기반의 화학 기상 증착(iCVD·initiated chemical vapor deposition) 코팅법을 활용하여 나노스케일의 고분자 필름을 합성하고 표면 흡착방지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인체 친화적인 기술 개발에 성공
● 해당 기술은 친환경적이며 하부 기재의 종류 및 표면 구조에 대한 제한 없이 적용할 수 있고 기존 기술 대비 안티바이오파울링 성능과 안정성, 기계적 내구성이 모두 우수한 것이 특징
● 특히, 다양한 의료제품과 가전제품의 표면에 오염방지 코팅이 가능하게 돼 콘텍트렌즈, 임플란트 디바이스 등 인체 삽입 의료소재와 가습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에 유해한 바이오물질이 흡착되지 않도록 하는 안전소재 제조기술 개발에 응용 가능
※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게재(2022.03.29.), “Synthesis of a Stretchable Polyampholyte Hydrophilic Film with Compositional Gradient for Long-Term stable, Substrate-Independent Fouling-Resistant Co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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