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러산업기술협력센터, ‘한·러 기술협력 및 RUSNANO 투자설명회’개최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KISTI Nano Weekly
- 저자
- 나노산업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0-06-24
- 조회
- 3,838
본문
한러산업기술협력센터는 2010년 6월 24일(목)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컨벤션홀에서 한국과 러시아간 기술협력 프로그램 및 2010년 하반기 참여가능 사업 설명과 러시아 나노공사 및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지식경제부 지원으로 러시아 기술협력거점을 담당하고 있는 한러 산업기술협력센터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서 2010년 하반기 참여가능 사업 및 러시아 협력가능기술을 소개하였다.
러시아 대통령 산하 나노기술종합기관인 루스나노(RUSNANO)와 국내 기업과의 협력이 가능한 국제협력 프로그램 및 국내기업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이날 20여개 기업에서 50여명이 참석하여 러시아 나노기술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통역과 러시아권 산업 및 기술협력을 위한 러시아 우수기술 자료집이 제공되었으며, 투자유치 및 국제협력 프로그램에 대해 루스나노측과 국내기업 간에 개별미팅이 진행되었다.
루스나노(RUSNANO)의 정확한 명칭은 러시아 나노기술공사(Russian Corporation of Nanotechnologies) 이며, 2007년 4월 24일 대통령발의 러시아 나노산업발전전략의 수립에 따라, 2007년 7월 19일 연방법 No. 139-FZ에 근거하여 공사가 설립되었으며, 2008년 5월 29일 2020년 나노공사 전략안을 발표하는 등 공격적인 나노기술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RUSNANO 2008, RUSNANO 2009 개최를 통하여 자국의 나노기술을 선보이고, 이를 통하여 전세계에 러시아의 나노기술에 대한 투자에 대한 강한 의지와 선진 해외기술 및 기업체를 유치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루스나노 (대표 아나톨리 추바이스(부총리급))의 주요 미션은 나노기술분야 정부정책의 실현이며, 주요업무는 나노기술산업 프로젝트 상용화 및 혁신기술개발이다. 특히 주요투자영역으로 나노기술상용화 및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기술적 전망 및 로드맵 작성, 표준화, 인증 등 정책지원과 교육 및 대중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해외와 국제 협력
을 통해 돈이 되는 기술이면 모든 부분에 투자를 하려고 하고 있다.
루스나노의 나노기술 및 산업분야 펀드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5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하였으나, 현재는 2015까지 약 100억 달러(83억 유로)까지 확대되었다. 러시아 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2009년 11월 6대 36과제에 대한 투자 32억 달러를 승인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MOU를 통해 공동연구개발 및 공동 투자에 대한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 한국의 기술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며, 특히 루스나노 프로그램 해외협력 분야에서 나노기술 공동개발과 주요 해외 나노기술에 대한 재원투자 부분에10만 달러에서 450만 달러까지 공격적으로 투자를 하겠다고 공언하였다. 또한 조인트 프로젝트 공동참여 및 JV설립과 나노관련 주요정책 및 혁신안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 및 협력을 모색하고있다.
국내의 대기업은 물론 중견기업이 유럽 시장을 타겟으로 한다면 이번의 세미나는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방한한 루스나노 대표단은 구소련의 폐쇄적 인상을 지우기 위해 30대의 젊은 박사 및 MBA를 취득한 매니저급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기존의 러시아가 천연가스와 유전개발에서 많은 부를 축적하였지만 현재는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나노기반의 에너지, 바이오, 메디칼등 신성장동력 분야에 대해 기업을 대상으로 과감한 투자를 하겠다고 거듭 강조한다. 그러나 제품의 생산공정 중 일부는 러시아에서 이루어져야 된다는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러시아의 일자리 창출에 대해 정책적 측면을 고려한 것이라 보인다. 벤처기업은 적은금액을 투자하지만(10만 달러 부터), 기존의 중견기업 이상이 러시아에 공동투자 또는 공동연구를 위해서는 반드시 매칭 펀드의 개념도 강조하고 있다. 루스나노는 기존의 러시아 정부기관과는 다르게 기업의 이익을 창출하는데 우선적 관심이 있으며 특허(IP)나 정책적 이해관계는 크게 관여하지 않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하지만 나노기술이 짧은 기간에 급속한 성장을 보였던 IT기술과는 다르다는 점은 그들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투자는 공격적으로 하지만 심사만큼은 매우 까다롭게하며, 연구개발 주체와 연구자들의 능력을 최우선시하며, 그룹의 팀원 및 상업화에 대한 능력도 심사의 대상이라고 말한다. 이미 심사위원들은 노벨상을 수상한 사람 및 각종 분야의 투자자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이들은 한국의 기업과 공동연구 및 투자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또한 올 11월에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RUSNANO 2010 전시회에도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존에 개발되었던 나노기술의 상업화를 모색하고자 하거나, 고급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한 투자자를 구하고 싶다면 이번 기회를 이용해 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문의사항은 한국산업기술대학 한러산업기술협력센터(031-8041-0942) 박학수 팀장(phs@kpu.ac.kr)에게 연락하면 된다.
지식경제부 지원으로 러시아 기술협력거점을 담당하고 있는 한러 산업기술협력센터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서 2010년 하반기 참여가능 사업 및 러시아 협력가능기술을 소개하였다.
러시아 대통령 산하 나노기술종합기관인 루스나노(RUSNANO)와 국내 기업과의 협력이 가능한 국제협력 프로그램 및 국내기업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이날 20여개 기업에서 50여명이 참석하여 러시아 나노기술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통역과 러시아권 산업 및 기술협력을 위한 러시아 우수기술 자료집이 제공되었으며, 투자유치 및 국제협력 프로그램에 대해 루스나노측과 국내기업 간에 개별미팅이 진행되었다.
루스나노(RUSNANO)의 정확한 명칭은 러시아 나노기술공사(Russian Corporation of Nanotechnologies) 이며, 2007년 4월 24일 대통령발의 러시아 나노산업발전전략의 수립에 따라, 2007년 7월 19일 연방법 No. 139-FZ에 근거하여 공사가 설립되었으며, 2008년 5월 29일 2020년 나노공사 전략안을 발표하는 등 공격적인 나노기술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RUSNANO 2008, RUSNANO 2009 개최를 통하여 자국의 나노기술을 선보이고, 이를 통하여 전세계에 러시아의 나노기술에 대한 투자에 대한 강한 의지와 선진 해외기술 및 기업체를 유치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루스나노 (대표 아나톨리 추바이스(부총리급))의 주요 미션은 나노기술분야 정부정책의 실현이며, 주요업무는 나노기술산업 프로젝트 상용화 및 혁신기술개발이다. 특히 주요투자영역으로 나노기술상용화 및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기술적 전망 및 로드맵 작성, 표준화, 인증 등 정책지원과 교육 및 대중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해외와 국제 협력
을 통해 돈이 되는 기술이면 모든 부분에 투자를 하려고 하고 있다.
루스나노의 나노기술 및 산업분야 펀드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5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하였으나, 현재는 2015까지 약 100억 달러(83억 유로)까지 확대되었다. 러시아 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2009년 11월 6대 36과제에 대한 투자 32억 달러를 승인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MOU를 통해 공동연구개발 및 공동 투자에 대한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 한국의 기술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며, 특히 루스나노 프로그램 해외협력 분야에서 나노기술 공동개발과 주요 해외 나노기술에 대한 재원투자 부분에10만 달러에서 450만 달러까지 공격적으로 투자를 하겠다고 공언하였다. 또한 조인트 프로젝트 공동참여 및 JV설립과 나노관련 주요정책 및 혁신안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 및 협력을 모색하고있다.
국내의 대기업은 물론 중견기업이 유럽 시장을 타겟으로 한다면 이번의 세미나는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방한한 루스나노 대표단은 구소련의 폐쇄적 인상을 지우기 위해 30대의 젊은 박사 및 MBA를 취득한 매니저급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기존의 러시아가 천연가스와 유전개발에서 많은 부를 축적하였지만 현재는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나노기반의 에너지, 바이오, 메디칼등 신성장동력 분야에 대해 기업을 대상으로 과감한 투자를 하겠다고 거듭 강조한다. 그러나 제품의 생산공정 중 일부는 러시아에서 이루어져야 된다는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러시아의 일자리 창출에 대해 정책적 측면을 고려한 것이라 보인다. 벤처기업은 적은금액을 투자하지만(10만 달러 부터), 기존의 중견기업 이상이 러시아에 공동투자 또는 공동연구를 위해서는 반드시 매칭 펀드의 개념도 강조하고 있다. 루스나노는 기존의 러시아 정부기관과는 다르게 기업의 이익을 창출하는데 우선적 관심이 있으며 특허(IP)나 정책적 이해관계는 크게 관여하지 않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하지만 나노기술이 짧은 기간에 급속한 성장을 보였던 IT기술과는 다르다는 점은 그들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투자는 공격적으로 하지만 심사만큼은 매우 까다롭게하며, 연구개발 주체와 연구자들의 능력을 최우선시하며, 그룹의 팀원 및 상업화에 대한 능력도 심사의 대상이라고 말한다. 이미 심사위원들은 노벨상을 수상한 사람 및 각종 분야의 투자자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이들은 한국의 기업과 공동연구 및 투자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또한 올 11월에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RUSNANO 2010 전시회에도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존에 개발되었던 나노기술의 상업화를 모색하고자 하거나, 고급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한 투자자를 구하고 싶다면 이번 기회를 이용해 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문의사항은 한국산업기술대학 한러산업기술협력센터(031-8041-0942) 박학수 팀장(phs@kpu.ac.kr)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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