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나노공학과, 제4회 나노과학 캠프 성공적으로 개최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경남대학교
- 저자
- 나노문화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0-08-27
- 조회
- 3,432
본문
나노과학 캠프와 강연회
경남대학교 나노공학과(학과장 윤존도)는 제4회 나노과학 캠프와 나노과학 강연회를 2010년 8월 10일(화)부터 12일(목)까지 3일간 경남대학교 캠퍼스에서 인근 지역에서 선발된 고등학생 30명과 대학생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나노과학 캠프는 현재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나노과학 기술 및 그 응용에 대하여 고등학생과 대학생 들에게 강의하고 실험함으로써 학생들이 과학과 공학에 흥미를 갖고 심도 있는 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7월말 2주 간 신청을 받아 참가 신청한 14개 고등학교 56명의 학생들 중 30명을 선발하고 경남대학교 나노공학과 대학생 15명을 조교로 참가시켜 6명의 나노과학 전공 교수의 지도하에 3일간 캠프를 진행하였다. 또한 창원 지역의 중고등학교 과학선생님들을 위한 나노과학 강연회를 캠프 셋째날인 2010년 8월 12일(목) 오후에 국내의 저명한 나노 전문가들을 모시고 개최하였다.
나노 캠프의 목적
나노과학기술은 이 사회를 혁명적으로 바꿀만큼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와 기업은 1조 5천억의 국가예산을 나노테크놀로지 연구, 개발, 생산, 인력양성 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향후 산업체, 연구소, 학교에서 활동하는 나노전문가를 매년 1만 2천6백 명씩 양성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나노과학기술은 그 역사가 10년으로 일천하여, 고등학교뿐 아니라 대학에서 조차도 교육 방법, 교재 및 자료가 충분히 개발되어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나노과학기술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중등학교에서의 차세대 과학기술자 양성의 기초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남대학교 나노공학과에서는 지역에 봉사하고 학문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과 과학교사에 대한 나노과학캠프를 열기로 하였다.
나노과학 캠프 주제 및 강사
나노과학 캠프에는 경남대학교의 유능한 나노과학 전공 교수 6명이 참여하여‘나노/마이크로 물질 특성과 구조의 관찰’, ‘나노크기 입자들의 행동’, ‘천연물질 신약개발' 등 6가지의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의와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에는 전자현미경 등 첨단장비가 사용되었으며 특히 본 캠프에는 나노공학 전공 대학생 15명이 참가하여 고등학생들과터링을 해 주었고 참가 고등학생들은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첨단의 나노과학을 몸으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나노과학 강연회
캠프 셋째날 나노과학 강연회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소대섭 나노팀장과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의 최시영 박사를 초청하여 과학 교사를 위한 강연회를 열었다. 첫번째 강연은 소대섭 박사의 "한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나노 과학기술"로 우리나라의 나노과학기술정책과 나노산업에 대하여 잘 정리해 주었고 두번째 강연은 최시영 박사의 "나노를 보는 새로운 눈: 나노현미경"으로 전자현미경의 역사와 원리에 대하여 쉽게 설명해 주었다. 세번째 강연으로는 경남대학교 나노공학과 학과장(윤존도)이“나노공학의 미래와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학생들의 미래 직업에 대한 이야기와 나노과학 교육의 실례를 이야기해 주었다. 강연회 후에는 교수, 교사, 대학생, 고등학생들이 함께 참석하여 간담회를 하였다.
문의처: 경남대학교 나노공학과학과장 윤존도 (전화 010-4595-3593, jdyun@ kyungnam.ac.kr)
조교 김주영 (전화 055-249-2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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