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자 태양전지의 전하수송 메커니즘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광주과학기술원
- 저자
- 나노국제화|나노산업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0-11-26
- 조회
- 2,806
본문
GIST(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선우중호)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길생)은 공동으로 11월 15일(월) 오후 2시부터 2000년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앨런 히거(Alan J. Heeger,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산타바바라캠퍼스 물리학과 및 재료공학과)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제63회 한림석학강연을 개최하였다.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 소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석학강연에서 히거 박사는‘고분자 태양전지의 전하 수송 메커니즘’을 주제로 플라스틱 태양전지에 대해 강연한다. 플라스틱 태양전지는 실리콘과 화합물 반도체를 사용하던 기존의 태양전지에 비해 제작공정이 간단하고, 생산원가가 저렴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차세대 신재생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히거 박사는 관련 분야의 최신 연구동향과 응용사례를 소개하고, 한림원 석학을 비롯한 강연 참석자들과 함께 국내 플라스틱 태양전지 연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히거 박사는 비전도체인 플라스틱을 전도체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분자구조 변형법을 밝혀낸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지난 2000년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듬해인 2001년부터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외국인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노벨상 및 필즈메달 수상자 등으로 구성된 한림원 외국인회원을 비롯해 세계적인 석학들을 연사로 초빙, 심층 토론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의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림석학강연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2010년도 한림석학 강연은 지방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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