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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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 유승협 교수 연구팀이 유기발광다이오드와 유기포토다이오드를 이용해 초저전력 심장박동·산소포화도 센서를 개발함. 연구팀은 광원의 발광 파장에 따른 피부에서의 빛의 전달 형태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이를 통해 유기 포토다이오드가 유기발광다이오드를 동심원 형태로 감싸는 구조의 심장박동·산소포화도 센서를 구현함. 이 센서는 피부에서 전방위로 분포되는 빛을 효율적으로 감지함. 또한 소비전력도 낮아 약 0.03㎽만으로도 측정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상용 센서가 갖는 통상 전력 소모량의 수십 분의 일에 해당함. 향후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Science Advances 게재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나노·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 선도연구센터 사업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