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R&D]시중에 파는 술로 친환경 태양전지 만들었다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연합뉴스
- 저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8-12-26
- 조회
- 2,177
- 출처 URL
본문
한국과학기술원 김범준 교수·고려대학교 우한영 교수 연구팀이 유독성 용매 공정 없이 전자소자를 친환경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함. 연구팀은 물과 에탄올이 50대 50의 비율로 섞인 럼주로 실험을 진행했으며, 럼주에서 전도성 소재 용해도가 훨씬 높다는 사실을 발견함. 실제 럼주 같은 물·에탄올 혼합 용매에서는 용해도가 130배나 향상함. 이를 기반으로 수용액 공정에서 유기 태양전지와 유기 트랜지스터를 개발했더니 높은 광전변환 효율(2%)을 보임. 이는 물 또는 알코올 용해성 전도성 소재 기반 유기 태양전지 기준으로는 세계 최고 기록임. 우수한 전하 이동도와 대기 안정성도 확인함. 연구팀은 유기 전자소자 제작 패러다임을 바꾸는 한편 기술 상용화를 크게 앞당길 것으로 기대함
※ Advanced Energy Materials 게재
※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글로벌프론티어사업 지원
- 이전글[국내/R&D]'압력' 이용한 물질 차원 전환 최초 발견 19.01.04
- 다음글[국내/R&D]세계 최고 물 분해 촉매 개발…수소차에 도움 19.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