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R&D]달걀껍데기·거미줄로 몸 속 의료기 전기 생산…독성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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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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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기술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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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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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과대학교(POSTECH) 김진곤 교수 연구팀이 인도 카락푸르공대학교 카투아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달걀껍데기·거미줄을 사용해 생체적합성 나노발전소자를 개발함. 연구팀은 체내에 삽입하는 발전소자의 독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생체 적합한 자연 재료에 주목함. 그 결과 달걀 껍데기와 거미줄 섬유에서 추출한 단백질과 다당류를 이용해 압전소자를 제작하는 데 성공함. 또한 이를 통해 압전이나 정전기 발전 소자의 전력 효율을 높였고 생체적합성 재료로 인체 관찰 센서도 개발함. 이번 연구는 풍부하고 다양한 자연 재료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소자를 개발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으며, 인체 모니터링 센서와 같은 차세대 생체의학 기기 개발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함
※ Advanced Energy Materials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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