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R&D]얼음 위에서 만드는 태양전지의 고효율 '전극'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베리타스알파
- 저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9-04-22
- 조회
-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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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포항공과대학교 박문정 교수 연구팀이 얼음 표면 위에서 8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큰 면적의 2차원 전도성 고분자를 친환경적으로 합성함. 연구팀이 선택한 수소 결합을 할 수 있는 단량체를 얼음 표면에 떨어뜨리면 밑에 있는 얼음과 단량체 사이에 수소 결합이 일어나며 자발적으로 정렬되며 결정성이 향상됨. 결정성이 높아지면 전도도도 높아지는데, 실험결과 28S(siemens)/cm라는 높은 전도도가 확인됨. 이는 통상정인 스핀코팅(고속회전코팅)법에 의해 합성된 PEDOT:PSS에 비해 20배 이상 높은 값이며, 특히 추가 도핑이나 화학 처리 없이도, 매우 잘 정렬된 결정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짐. 연구팀의 합성 방법을 활용하면 전도성 고분자를 8분 만에 합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산업계로부터도 주목을 받고 있음. 이 기술이 발전한다면 미래 투명 전극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디바이스나 플렉시블 디바이스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함
※ ACS Nano 게재
※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 선도연구센터), 미래소재디스커버리사업, LG 연암재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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