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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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 송현준 교수 연구팀이 이산화탄소를 70% 이상 에틸렌으로 변환하면서 수소가스 외에 부산물이 발생하지 않는 전기화학 나노촉매를 개발함. 연구팀은 구리(I)산화물 육면체 나노입자를 합성한 뒤 산화시켜 가지 모양의 구리(II)산화물 나노입자로 합성함. 이를 탄소 지지체 표면에 담아 구리산화물-탄소 전극 물질로 활용했고, 이를 중성 수용액에서 반응 실험한 결과 이산화탄소에서 70% 이상의 에틸렌을 얻음. 이번 연구는 중성 탄산수 전해질을 이용해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에틸렌을 70% 이상의 높은 선택성으로 제조하면서 수소 외의 부산물이 나오지 않아 다양한 에너지 제조 및 저장 반응에 이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 Journal of The America Chemical Society 게재

※ 차세대 탄소자원화 사업단, 한국연구재단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