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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산·학·연의 협력을 강화하고 수소의 생산과 운송, 연료전지 및 수소활용 등 수소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음.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독일 프라운호퍼와 수소기술 연구협력을 위한 공동 컨퍼런스를 12일 개최했음.

NST와 프라운호퍼는 지난 2015년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CT, 소재 등의 분야에서 소관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를 추진해왔음.

이번 컨퍼런스는 '수소의 생산과 운송' 세션에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조현석 박사가 '재생에너지 연계 그린수소 생산기술'을 발표했음. 이어서 프라운호퍼 IFF 토스튼 비어트 박사와 CSP 크리스티안 하겐도프 박사가 '미래의 수소공장'과 '태양광모듈'을 주제로 발표했음.

또 '연료전지 및 수소활용' 세션에서 KIST 윤경중 박사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연구동향', 한국화학연구원 김태호 박사가 '탄화수소계 전해질막 연구'에 대해 발표했음.

이와함께 프라운호퍼 ISE 울프 그로스 박사가 '막전극접합체 생산 연구', IKTS 미하일스 쿠즈네츠호프 박사가 '고체산화물전해장치의 탈탄소화분야 적용 방안', IWU 울리케바이어 박사가 '연료전지 생산기술'에 대해 소개함.

한편, 산업계에서는 ㈜두산, 현대자동차, 한국가스공사, 울산테크노파크, 린데, 지멘스, BMW, 학계에서는 울산과학기술원이 참여했음. 향후에도 NST와 프라운호퍼는 양국 산·학·연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