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국내 첫 '나노-실리카 코팅 탄소섬유 보강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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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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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는 공공안전연구소 소속 연구교수 박종건 박사와 의료신소재학과 송기창 교수 연구팀이 협업해 국내 최초로 나노-실리카 입자가 코팅된 탄소섬유 보강재를 개발, 특허를 출원했다고 18일 밝혔음.
탄소섬유는 경량이면서 고강도와 고탄성을 갖고 있어 우주항공, 에너지, 스포츠 레저 등 신개념 건설재료로 주목받고 있음.
연구팀은 나노-실리카로 코팅된 탄소섬유를 시멘트 매트릭스 내 혼입하는데 성공했고, 그 결과 압축 및 휨강도·내충격성·분산성·작업성에서 더 우수한 탄소섬유 보강재가 탄생했음.
특허 출원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건설 및 환경 분야 혁신을 가져올 보강재 생산이 가능해져 미래 신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박종건 박사는 "공공안전연구소는 여러가지 섬유를 혼합사용해 하이브리드화된 고성능 섬유보강 시멘트 복합재료(HPFRCC) 제조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연구성과를 토대로 차세대 건설 신재료 기술 발전에 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음.
본 연구 성과는 ‘Advanced in Civil Engineering’ 지에 게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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