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 성장 억제하는 나노입자 최초 개발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의협신문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1-09-28
- 조회
- 1,124
본문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성학준 교수 연구팀은 후두암에서 후두 보전이 가능한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세포막 유래 나노입자(cell membrane derived nanoparticle, CMNP)를 개발하여 세포 간 상호작용에 관여하는 CMNP를 암 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
● 연구팀은 CMNP가 세포 간 상호작용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밝히기 위해 후두암 세포와 골수 유래 줄기세포를 CMNP로 처리한 후 배양했으며, CMNP로 처리한 경우 그렇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세포 간 접착력이 1.5배 높아져 세포 재생, 분화 등으로 연골 분화가 촉진
● 연구팀은 노치1 신호를 억제하는 압타머(aptamer)를 CMNP에 접합해 암세포 사멸을 유도했으며, 노치1 신호는 혈관을 새로 만들어 암 성장을 촉진하고, 연골 발생 초기에 콜라겐 생성 활동을 방해해 연골 분화를 저해
● 새로운 나노입자의 항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후두암 세포에 나노입자를 3일 동안 처리한 뒤 암세포 사멸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을 실시간 유전자 증폭 검사로 분석했으며, 연구 결과 나노입자를 처리한 군에서는 암세포를 사멸하는 유전자 발현이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4.9배 많아진 것을 확인
● 연구팀은 골수 중간엽 줄기세포(BMSC) 펠릿(pellet)에 나노입자를 21일 동안 주입해 연골 분화 시 생성되는 세포 외 기질의 양을 분석했으며, 나노입자를 처리한 군에서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해 세포 외 기질의 생산이 5.7배 많은 것을 확인
※ Advanced Materials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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