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 신선도 측정 가능한 바이오나노 전자 코 실용화 기술 개발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나노소자
- 발행일
- 2022-01-25
- 조회
- 1,161
본문
●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감염병연구센터의 권오석 박사 연구팀이 새로운 화합물을 통해 육류 부패 시 발생하는 유해인자들을 확인할 수 있는 휴대용 전자 나노 코를 개발
● 육류의 신선도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관능검사, 생물학적 검사, 화학적 검사가 일반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객관성이 떨어지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으로 육류의 변질을 판단하기에는 어려웠음.
● 최근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빠르게 신선도를 측정할 수 있는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으나, 이마저도 시스템이 복잡하고 측정 환경에 민감하여 통제된 환경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등 현장에서 활용하기에 한계점 보유
● 육류가 부패하게 되면 악취가 발생하는데 이는 육류를 구성하는 단백질 아미노산이 변성되며 발생하는 카다베린과 푸트레신이라는 화합물 때문이며, 해당 물질을 사람의 코로 판별하려면 부패가 상당 기간 진행되어 이미 먹거리로서의 가치를 잃게 됨.
● 이에 연구팀은 카다베린과 푸트레신에 반응하는 화합물 2종을 새롭게 합성하고, 이를 바이오 나노센서에 적용하여 극미량의 생체아민만으로도 육류의 신선도를 측정할 수 있는 전자 코를 개발
● 특히, 카다베린과 푸트레신 생성량에 대한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여 육류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관리 상태를 추적할 수 있으며, 유심 교체형으로 전자 코를 설계하여 쉽게 센서 교체가 가능하고 소형배터리를 사용하여 휴대성을 높임.
● 연구팀은 해당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화를 진행하여 여름철 먹거리 안전에 기여하고 식품 연관 산업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Biosensors and Bioelectronics 게재(2021.12.24.), “In-situ food spoilage monitoring using a wireless chemical receptor-conjugated graphene electronic n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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