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F, 바이오기술에 관한 학·연·산 교류회 개최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한국연구재단
- 저자
- 나노R&D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09-11-27
- 조회
- 2,484
- 원문
-
- 20091126_보도자료(학연산).hwp (136.5K) 14회 다운로드 | DATE : 2010-02-27 00:00:00
본문
- ‘바이오전자소자기술개발 성과 및 현황’주제로,
바이오분야 전문가들 한 자리에 -
□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11월 26일(목) 오후 1시에 『바이오전자소자기술개발 연구성과 및 현황 』이라는 주제로, ‘제316회 학·연·산 연구성과 교류회’를 서강대학교 김대건관에서 개최한다. ○ 서강대학교 바이오전자소자사업단(단장 최정우)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류회는 의학, 생명공학,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진단 및 분석장치로 개발되고 있는 바이오나노 전자칩 기술 분야를 주제로 개최된다. □ 바이오나노 전자칩은 생물체를 구성하는 세포의 기능과 구성요소 간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를 모방하여, 신약 Screening, 고밀도 정보처리, 환경오염검출 등에 이용되고 있는 기술이며, 현재 실리콘 기반 반도체의 집적 한계를 극복하고 단일 분자 수준에서 생체분자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큰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 현재 이 기술이 가진 기술적, 경제적 잠재성에 비해 연구개발 활동은 대부분 DNA의 검출, 분석 등에 한정되어 있지만, 최근 제약업체와 같은 거대 바이오 회사들이 중/소규모의 바이오칩 벤처기업을 인수, 합병하는 현상을 볼 때, 앞으로의 연구개발 방향은 경쟁적으로 바이오칩의 원천기술을 확보하려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측 된다. ○ 미국의 경우 단백질을 이용한 분자박막 및 전자소자 개발연구가 국가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점차 모토롤라와 지멘스, 인텔 등의 대기업들이 참여함으로써 점차 상업화 기술도 활발해지고 있다. ○ 일본도 동경대학교, 공업기술원 등 대학과 국립연구기관을 중심으로 바이오전자소자의 프로토타입 소자개발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캐논, 후지필름, 하마마츠 등의 실리콘소자기업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 현재 우리나라 바이오전자소자의 기술 수준은 여타 기술 선진국들과 많은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어,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원천 기술 개발에 있어서 선진국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으리라 전망된다. □ 이번 제316회 학·연·산 교류회에서는 ▲단백질 기반 바이오메모리 디바이스(최정우 서강대 교수) ▲u-Healthcare를 위한 계측시스템 기술개발(김희찬 서울대 교수) ▲면역센서 및 항체고정화기술개발(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상전 박사) 등 바이오전자소자와 관련된 6가지 주제에 대한 국내외 연구동향 발표와 바이오전자 각 분야의 연구개발 성과들을 교류하며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진다. □ 이번 교류회를 주최하는 박찬모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ET/NT/BT 등 여러 분야에서의 공동연구가 절실히 필요한 이 시기에 개최되는 이번 학·연·산 연구성과 교류회는 나노 바이오 전자소자 기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원천기술 개발에 대한 토론의 장이자 학·연·산 연구자간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촉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기대를 밝혔다. |
- 이전글교과부, 서울대 박영우 교수 미 물리학회 펠로우 선정 10.02.27
- 다음글교과부, “한ㆍ이스라엘 과학기술 협력 확대 논의” 10.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