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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조영화, 이하 KISTEP)이 발간한 일본 아베총리 정권공약의 하나인 일본「이노베이션 25」 최종보고서 분석자료에 따르면, 국민이 바라는 미래 모습을 반영한 기술혁신, 사회시스템과 과학기술 혁신의 병행 추진 및 인재육성 등이 국가혁신의 성공을 위한 중요 요소로 분석되었다.
올해 2월 중간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 5월 25일에 발표된 최종보고서에서는 2025년 사회모습의 목표를 ①평생 건강한 사회 ②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사회, ③다양한 인생을 보낼 수 있는 사회, ④에너지·환경문제 등 세계적 과제 해결에 공헌하는 사회, ⑤세계에 열린사회 등 5가지로 제시하였다.
- 이러한 5대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 3년간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단기적 사회시스템 개혁전략으로 ①혁신창출 및 촉진을 위한 사회환경 정비, ②차세대 투자의 충실과 강화, ③대학개혁, ④환경·에너지 등 일본 과학기술력에 의한 성장과 공헌, ⑤국민 의식개혁 촉진 등의 과제들과 함께 위의 5대 사회목표별 중장기적 사회시스템 개혁전략도 제시하였다.
- 또한 2025년 일본사회 5대 목표별로 필요한 기술혁신전략을 생명과학, 정보통신, 환경, 나노·재료, 에너지, 생산, 사회기반, 프론티어 등 8개 과학기술 분야를 대상으로 한 중점과학기술 개발 로드맵으로 제시하였다. 본 로드맵을 지침으로 올해 6월 1일 내각회의에서 설치가 결정된 “이노베이션 추진본부(본부장 : 아베총리)”의 지휘 하에 제3기 과학기술기본계획(2006～2010년)의 수정·보완 등을 통한 향후 국가연구개발을 범부처 차원에서 실행할 계획이다.
KISTEP 차두원 부연구위원은 ”우리나라도 국민이 바라는 미래 생활모습을 반영한 혁신의 추진과 계획수립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혁신을 유발할 수 있는 법·제도, 국민의식 등 사회시스템 개혁전략을 기술혁신 전략과 병행하여 수립·추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의 증대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혁신의 핵심 성공요소인 인재양성을 위해 초·중·고등학교의 과학기술교육 강화, 대학의 연구 및 교육역량 향상, 해외 인재 유입을 위한 실질적인 환경개선 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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