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빛의 힘으로 나노입자를 자유로이 선별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나고야대학교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2-07-22
- 조회
- 1,152
본문
● 일본 나고야대학교의 토리모토 츠카사 교수 연구팀은 분자 분리에 자주 이용되는 박층 크로마토그래피(TLC)의 새로운 분리·선별법인 ‘플라즈몬 TLC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
● 연구팀은 금 나노입자 등의 표면 플라즈몬 공명(LSPR)을 나타내는 재료에 빛을 조사함으로써 발생하는 힘을 이용, 이를 기존의 박층 크로마토그래피에 조합함으로써 양자점의 광특성 차이에 의해 선별할 수 있는 새로운 분리법을 개발하고 ‘플라즈몬 TLC법’이라 명명
● 금 나노입자를 담지한 플라즈몬 TLC 플레이트에 광조사하면서 ZnAgInS(ZAIS) 양자점(19nm)을 이동시킨 결과, 광조사했을 때만 금 담지부분에 양자점이 포착
● ‘플라즈몬 TLC법’에서는 조사하는 빛의 파장과 강도를 적절히 선택함으로써 광 포획되는 나노입자의 크기와 광학 특성을 선별 가능
● 본 연구 성과는 양자점 등의 나노 크기 구조체를 빛의 힘으로 정확하게 분리하는 것으로 태양전지 재료·발광 재료로서 이용이 기대되는 저독성 양자점의 분리·선별이 할 수 있게 됨
● 기능 디바이스에 이용할 수 있는 양자점의 고품질화가 향상되고 나노 크기 생체분자의 분리·농축을 고속화할 수도 있어, 향후 나노 재료 합성·나노 기능 디바이스 제작을 위한 새로운 기반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
※ NPG Asia Materials 게재(2022.07.22.), “Development of Plasmonic Thin-layer Chromatography for Size-selective and Optical-property-dependent Separation of Quantum D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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