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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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과학원 프로세스엔지니어링연구소의 웨이웨이 연구원, 마광후이 원사, 선전시 제2인민병원의 리웨이핑 교수, 탄후이 연구원 연구팀은 젖산 대사 기반 병합치료제를 전달할 수 있는 신형 생체모방 나노입자를 개발

● 교모세포종(GBM)을 포함한 뇌종양 치료의 최대 걸림돌 중 하나는 혈뇌장벽(BBB)이며, 약 98%의 소분자 약물과 대부분의 고분자 약물이 혈뇌장벽에 의해 뇌에 도달할 수 없었던 상황

● 하지만, 생체모방 약물 전달체인 자가조립 나노입자는 교모세포에서 파생된 막 속에 갇히기 때문에 쉽게 혈뇌장벽을 뚫고 동종 식별을 통해 표적 GBM에 도달 가능

● 젖산은 나노입자 속의 젖산 산화효소(LOX)에 의해 피루브산(PA)과 과산화수소(H₂O₂)로 분해, 피루브산은 히스톤 발현 차단 및 세포주기 정지 유도를 통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과산화수소는 에너지를 방출

● 에너지는 함께 전달된 광증감제 Ce6과 함께 세포독성 일중항산소를 생성, 교모세포종 세포사멸의 목적을 달성

● 실험 결과에 의하면 이와 같은 병합요법은 교모종세포주 파생 및 환자 유래 이종 이식모델에 대해 강력한 치료효과를 나타냈으며, 높은 안정성, 고효율적인 혈뇌장벽 투과성능과 표적종양 조준 성능을 보임.

● 해당 연구 성과는 앞으로 효율적인 GBM 치료방안 개발 및 임상적 응용에 유용하게 적용될 전망

※ Nature Communications(2022.07.21.),“Engineered biomimetic nanoparticles achieve targeted delivery and efficient metabolism-based synergistic therapy against glioblasto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