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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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German Federal Institute for Risk Assessment(BfR)의 Holger Sieg 박사 연구팀은 나노 플라스틱 입자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 현재의 지식에 따르면 미세 플라스틱의 크기는 1µm에서 5mm 사이이므로 인간 세포에 흡수되어 체내에 분포되기에는 너무 거대하기 때문에 소화되지 않으며, 대부분 다시 배설된다고 밝혀짐.

● 하지만 나노 플라스틱 입자의 크기는 1~1,000nm(나노미터, 10억분의 1미터) 사이이기 때문에 인체에 들어갈 수 있는 여부와 그 양은 아직 확실하지 않았음.

● 이에 연구팀은 미세 플라스틱과 나노 플라스틱 입자가 인간 소장 및 간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으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현미경을 활용

● 연구 결과, 입자가 작을수록 더 많이 흡수된다는 것을 밝혔으며, 입자의 유형 역시 중요한 것을 확인

● 특히, 미세 플라스틱은 세포에 소량만 침투했으며, 반면에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더 작은 입자는 소장 및 간 세포에서 더 많은 양으로 측정되었고, 플라스틱 입자는 세포 내 이입된 것을 확인

● 하지만, 이러한 플라스틱 입자가 세포의 정상적인 대사를 방해할 수 있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으며, 연구팀은 플라스틱 입자의 염증 효과를 추후 조사할 예정

※ Microplastics and Nanoplastics 게재(2022.06.17.), “Beyond microplastics - investigation on health impacts of submicron and nanoplastic particles after oral uptake in vi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