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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Nanotechnology Policy Center

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U 비공유 결합에 의해서만 분자가 유지되는 2D 나노시트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Phys.org
저자
 
종류
R&D
나노기술분류
나노소재
발행일
2022-02-24
조회
1,404

본문

● 영국 University of BristolAnthony P. Davis 교수와 Kassel UniversityClaudia Backes 교수 공동 연구팀이 중국 상하이 자오통 대학교의 연구팀과 공동으로 층의 분자가 비교적 약한 비공유 결합에 의해 형성되는 2D 나노시트를 개발

● 지금까지 연구원들은 원자 결합으로 이루어진 초박막 시트를 개발함으로써 다양한 2D 나노물질을 개발하였고, 본 시트는 일반적으로 결정체를 박리하여 제작

● 이러한 과정은 시트 내의 원자 사이에는 강한 공유 결합, 층과 층 사이에는 약한 결합으로 인해 가능하였으며, 약한 결합으로 이루어진 원자로 시트를 만드는 것은 결합력이 약하기 때문에 지탱할 수 없을 것이라 여겨져 왔음.

● 이에 연구팀은 약한 결합인 비공유 결합으로만 결합하더라도 서로 붙을 수 있을 만큼 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2D 시트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

● 이러한 시트를 만드는 비결은 여러 지점에서 결합할 수 있는 분자를 사용하는 것에 있으며, 리간드(전자공여체)와 양이온(전자수용체)으로 인해 결합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는 초분자 조정 복합체(supramolecular coordination complexe)에 기초

● 연구팀은 별 모양으로 형성되는 속성을 가진 분자를 이용하였으며, 분자 내 각각의 별 형태는 주변의 별들과 12개의 점으로 된 약한 이중 결합을 형성

● 특히, 별 모양 형태로 인하여 분자 결합 역할을 하는 방향족 화합물의 결합이 가능했기 때문에 분자 내 많은 수의 결합은 공유 결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분자들이 서로 연결됨.

● 연구팀은 액체에 결정체를 매달아 초음파를 통해 시트를 제작하였으며, 그 결과 각각의 시트는 연결된 별들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겹겹이 쌓인 형태가 되었으며, 해당 시트는 공유 결합으로 제작한 시트와 마찬가지로 시트 간 결합이 약해 박리하는 것이 가능

 

Nature 게재(2022.02.23.), “Free-standing homochiral 2D monolayers by exfoliation of molecular cryst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