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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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Technion-Israel Institute of Technology의 Yehonadav Bekenstein 교수 연구팀이 이중 페로브스카이트(Double Perovskite)가 전자빔 방사에 의해 손상된 후에 자가 치유되는 과정을 규명

● 연구팀은 나노결정을 몇 분 동안 100°C로 가열한 후, 전자현미경으로 나노결정 내, 나노입자들을 조사한 결과, 전자현미경의 전자빔으로 인해 나노결정 내에 구멍이 생성되었으며 해당 구멍은 나노결정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였지만, 나노결정의 가장자리는 피한다는 것을 확인

나노결정 내부의 움직임을 이해하기 위해 전자현미경을 이용해 만든 수십 개 영상을 분석한 결과, 구멍이 에너지적으로 안정된 영역인 내부로 이동한다는 것을 발견

● 연구팀은 구멍들이 내부로 움직이는 이유는 나노결정의 표면을 코팅하는 유기 분자 때문인 것으로 추측

● 연구팀은 유기 분자가 제거되자 나노결정이 스스로 구멍을 내부에서 외부로 배출하여 원래의 구조로 돌아간다는 것을 발견하였으며, 이는 손상된 나노결정이 스스로 회복된 것을 의미

● 해당 발견은 페로브스카이트 나노입자가 스스로 치유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계가 되며, 태양전지와 다른 전자 장치들에 응용이 가능

※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게재(2021.12.23.), “Self-Healing of Crystal Voids in Double Perovskite Nanocrystals Is Related to Surface Passiv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