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 목록

● 핀란드 Aalto University Jaana Vapaavuori 교수 연구팀은 재생가능한 원료인 나노셀룰로오스를 활용하여 다양한 광학 기능을 가진 복합 필름을 제작 및 효과 평가 

● 셀룰로오스, 헤미셀룰로오스 및 리그닌을 포괄하는 용어인 리그노셀룰로오스는 지구상의 거의 모든 식물에서 발견되며, 연구팀은 광학 응용 분야에 필요한 투명도, 반사도, UV 필터링, 구조적 색상 등 제조 공정 및 특성을 평가

● 평가 결과, 연구팀은 리그노셀룰로오스의 특성을 결합하여, 특정 화학물질이나 증기에 반응하는 창이나 재료의 광 반응성 표면 제작이 가능하며, 표면에 자외선 차단제처럼 작용하여 방사선을 흡수하는 UV 제작이 가능하다고 설명  

● 특히, 리그노셀룰로오스에 기능을 추가하여 유리보다 더 쉽게 특성 맞춤화가 가능하며 태양전지의 유리를 리그노셀룰로오스를 활용하여 제작한 나노셀룰로오스로 대체할 수 있다면 빛 흡수를 개선하고 더 나은 효율성 달성이 가능 

● 연구팀은 향후, 나노셀룰로오스를 다양한 광학 응용 분야에 활용되기 위해서는 셀룰로오스가 선호하는 습한 조건에서 안정적으로 제작하는 방안이 필요 

※ 용어설명

- 나노셀룰로오스(nanocellulose): 나무 조직 내 섬유소(셀룰로오스)를 나노미터(1㎚) 크기로 쪼갠 천연 나노 물질로, 머리카락 10만분의 1 굵기에 불과할 정도로 얇지만, 높은 강도 특성 보유

※ Advanced Materials 게재(2021.10.26.), “Plant-based Structures as an Opportunity to Engineer Optical Functions in next-generation Light Manag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