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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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CATL이 내년부터 나트륨이온 배터리 생산에 착수하며, 리튬 배터리보다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계획 

●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CATL이 지난 7월에 공개한 제품이며, 니켈과 코발트 등 기존 원재료보다 저렴한 나트륨을 사용해 제조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나트륨은 리튬과 화학적 성질이 비슷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장점 보유 

● 당사가 개발한 제품은 영하 20도에서 90% 이상의 방전량을 유지하며 15분 만에 80% 충전이 가능하지만, 에너지 밀도는 ㎏당 160Wh 수준으로 리튬이온배터리(최대 500Wh)보다 낮아 차세대 제품의 에너지 밀도를 kg당 200Wh 이상으로 높일 계획 

● 특히, 리튬은 일부 지역에 매장돼 희귀하고 그만큼 비싸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나트륨으로 대체한 CATL의 배터리가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