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꽃가루로 3D 프린터 잉크 개발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조선일보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1-08-29
- 조회
- 2,049
본문
● 싱가포르 난양대학교의 조남준, 송주하 교수와 조선대 장태식 교수 공동 연구진은 해바라기 꽃가루를 이용하여 조직공학, 독성 검사, 약물 전달에 사용할 수 있는 3D 프린팅 잉크 재료를 개발
● 3D 프린터에 세포나 생체 고분자, 묵 형태의 고분자 물질을 넣고 층층이 뿌려 의료용 입체 조직을 인쇄했지만, 생체 물질은 구조가 불안정하고 부드러워 인쇄 후에 입체를 유지하기 어려운 문제점 발생
● 연구진은 꽃가루를 잉크로 쓸 수 있도록 6시간 동안 염기성 물질인 수산화칼륨을 처리해 부피를 키우고 말랑말랑한 겔 상태로 바꿨으며, 이후 갈조류의 하이드로겔인 알긴산이나 박테리아에서 생성된 물질인 히알루론산과 섞어 꽃가루-하이드로겔 혼합 잉크를 개발
● 해당 연구로 개발한 꽃가루 잉크는 튼튼하며, 잉크의 유체를 변화시키지 않아 프린터에 지장을 주지 않고 프린팅 후 구조 유지가 가능하며, 세포를 배양할 틀을 12분 만에 만든 것으로 확인
※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게재(2021.08.25.), “Scientists turn pollen into 3D printing ink for biomedical ap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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