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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일본 혼합하는 것만으로 양친 매성 분자를 제작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도쿄공업대학
저자
 
종류
R&D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21-06-30
조회
2,039

본문

● 도쿄(東京)공업대학 이학원 화학계 등의 연구팀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친수성 분자와 인화합물을 혼합하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양친매성 분자를 만드는 방법을 개발

 양친매성 분자는 물과 결합하기 쉬운 친수성(親水性) 부위와 물을 튕겨내고 물과 결합하기 쉬운 소수성(疎水性) 부위를 갖는 분자이며, 세제 등에 사용되는 계면 활성제,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의 제품에 폭넓게 이용

 연구팀은 스타우딩어 반응(staudinger reaction)’에 착안, 미리 합성한 친수성 아자일리드(azaylide)와 다양한 소수성 인화합물을 혼합하는 것만으로 연결함으로써, 간편하게 양친매성 분자로 변환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함.

 해당 방법으로 얻어진 양친매성 분자를 물에 녹이면 약 2nm의 구형 집합체를 형성하고 있었으며, 또한 나일 레드(nile red) 등의 소수성 염료 분자를 물속에서 용해시키는 데에도 성공함.

 본 연구 성과는 숙련된 합성 기술을 통해 고가의 시약을 필요로 하지 않는 유기 합성 기술을 이룬 것으로 향후 다양한 기능성 재료 개발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됨.

 

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 게재, "Synthesis of Azaylide-Based Amphiphiles by the Staudinger Rea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