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노 입자에 의한 건강 피해에 관한 새로운 메커니즘 규명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나고야대학
- 저자
- 종류
- R&D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1-06-18
- 조회
- 1,694
본문
● 나고야(名古屋)대학 대학원 의학계연구과 호흡기내과학, 오사카(大阪)부립대학 등의 공동 연구그룹이 나노 크기의 인공 미립자(나노 입자)의 폐 침착이 일으키는 염증의 메커니즘을 검토, 세포의 작은 구조 엔도솜(endosom, 탐식소포)에서의 활성 산소 발생이 염증 제어 물질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발견함.
● 연구팀은 크기 및 표면 화학 특성이 다른 실리카 입자를 실험 쥐 폐에 투여하고 폐의 염증을 분석한 결과, 나노 크기로 작은 입자가 폐 세포에서 유발하는 염증 및 화학 반응이 더 빈번하게 발생함을 확인함.
● 폐에서 실리카 입자를 머금은 대식세포(macrophage)를 분석한 결과, 나노 입자가 세포의 작은 구조물인 엔도솜 안에 활성 산소의 이상 생산을 일으키는 것을 발견하였으며, 엔도솜의 활성 산소를 제어하는 NOX2라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실리카 입자를 머금은 대식세포의 엔도솜 내의 활성 산소 생산을 억제, 염증 유도 인자의 생산을 줄일 수 있음을 확인함.
● 실리카 나노 입자가 활성 산소를 매개로 폐에 상해를 입히는 메커니즘을 규명한 것으로, 미립자의 세포 독성을 연구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향후 분진 노출로 인한 건강 피해에 대한 새로운 치료 방법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Particle and Fibre Toxicology 게재, "Size and surface modification of silica nanoparticles affect the severity of lung toxicity by modulating endosomal ROS generation in macrophages"
- 이전글배기 가스 및 공기로부터 CO2를 회수하는 가스 분리막 개발 21.06.28
- 다음글갭 길이가 20nm인 나노 갭 가스 센서 개발 2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