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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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Max Planck Institute for Quantum Optics (MPQ)와 Ludwig-Maximilian University (LMU)의 공동연구진이 극자외선의 아토초 펄스를 사용하여 텅스텐 결정의 광 방출 역학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광자와 전자의 상호작용 사이에 약간의 지연 현상이 존재함을 규명

● 스프로보스코브 보다 우수한 순간 해상도로 광자와 전자의 움직임을 일정한 간격으로 동결(freezing)하는 기술과 기존 보다 약 1000배 빠른 초당 1,840만의 속도로 아토초 펄스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의 개발로 광 방출 역학 조사 가능

● 결정에 조사되는 광 펄스와 광전자 방출 사이의 지연 현상은 결정 자체 내의 원자 배열에 의해 결정 내부로부터 표면까지 전자가 이송되는 과정과 전자 산란 및 상관 효과가 변화되는데 기인

● 본 연구결과는 다중 전자 시스템에서 아토초 단위로 일어나는 복잡한 상호작용을 실험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가능성 제시

● 장기적으로 본 연구결과는 빛과 물질의 상호작용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소재의 개발에 활용되어 태양전지의 효율을 향상시키고, 나노-광학 부품의 스위칭 속도를 향상시켜 초고속 데이터 처리를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생체의료과학에 사용되는 나노시스템 개발을 촉진 

※ Nature Communications 게재, "Attosecond intra-valence band dynamics and resonant-photoemission delays in W(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