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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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名古屋)공업대학 연구팀이 단층 탄소 나노 튜브를 이용하여 태양광 중에서 빛의 강도가 큰 가시광선을 흡수해 지구 온난화 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분해하는 광촉매를 개발함.

연구진은 가시광선을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요오드화은(AgI)과 이산화탄소를 효율적으로 환원하는 요오드산은(AgIO3)의 미세 결정을 단층 탄소 나노 튜브에 균일하게 분산 담지함으로써 태양광 CO2 환원 촉매를 개발하였으며, 중성 요오드 이온과 반응시킴으로써 요오드 불균화 반응에 의해 요오드산은(AgIO3)과 요오드화은(AgI)을 동시에 생성하는 데 성공함.

본 연구 성과로 인해 합성 비용이 절감되면 광범위한 실용화를 기대할 수 있음. 본 광촉매 복합체를 절연성 투명 고분자에 도포하여 플렉시블 투명 광촉매 전극을 제조할 수 있으며, 향후, 지구 온난화 가스로 문제가 되고 있는 CO2를 저감시키는 장치로 응용될 것으로 기대됨.

본 연구 성과는 Scientific Reports(One-step synthesis of visible light CO2 reduction photocatalyst from carbon nanotubes encapsulating iodine molecules)에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