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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과학기술부 산하 "국가 과학기술 평가 센터"는 지난 4월 14일 베이징(北京, 북경)에서 《중국 과학기술 성과 사업화 2020년도 보고서(대학교 및 과학연구 기관 편(篇))》를 발표함.

보고서에는 지난 2019년도에 중국 내 3,450개에 달하는 국공립 대학교와 과학연구 기관이 실행한 사업화 성과에 대해 분석하였으며, 과학기술 성과 계약 건수는 15,035건에 달하여 전년 대비 32.3% 증가하고, 계약 총 금액은 152.4억 위안에 달하여 전년 대비 19.1% 감소한 한 것으로 나타났음.

사업화 유형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과학기술 성과 사업화는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반면에 과학기술 성과 사업화 거래 금액은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과학기술 성과 사업화 계약 평균 금액은 101.4만 위안에 달하여 전년 대비 3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기술 가치 평가를 통해 투자하는 방식으로 실행한 기술성과 사업화 계약 금액은 51.0억 위안에 달하고, 기술 가치 평가를 통해 투자하는 방식으로 실행한 기술성과 사업화 계약 금액은 1,016.6만 위안으로서 전년 대비 39.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중국은 과학기술 성과 사업화 및 국가 기술 이전 시스템 구축 면에서 중대한 성과를 취득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부분적인 체제 및 메커니즘 문제에 직면하여 있는 상황으로, 현재 중국의 정부부처 간 과학기술 성과 사업화 관련 법규, 정책 연결이 긴밀하지 않고, 기존의 과학기술 성과 사업화 관련 정책 실행이 효과적이지 못하며, 성과 사업화 관련 메커니즘 및 금융 지원 시스템 등이 완벽히 구축되어 있지 못한 상황으로 평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