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탄소 재료에 백금을 고정하여 저가격화에 공헌하는 연료 전지용 전극 촉매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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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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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newswitch.jp/p/26657 1631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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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탄소(東洋炭素)가 촉매의 토대가 되는 ‘담체’라 불리는 탄소 재료에 백금을 고정(담지)시킨 연료 전지용 전극 촉매‘MH-18-PT50’를 개발, 4월 1일에 시약을 발매할 예정임.
촉매의 담체에 사용하는 탄소 재료 ‘CNove’의 신제품으로, 백금 고정을 마친 제품을 당사애서 최초로 상품화한 것임. 연료 전지용 촉매의 담체는 카본 블랙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표면에 구멍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고, 외피에 백금이 담지됨.
‘CNove’은 ‘메조포러스(mesoporous)’라는 직경 2~50nm의 세공을 갖는 탄소 재료로, 메조포러스들이 이어져 있는 ‘연통공(連通孔)’이 특징으로, 내구성도 뛰어남. ‘CNove’은 이 연통공 내부에 백금을 담지할 수 있으며, 백금이 탈락되기 어렵기 때문에 촉매의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백금을 기존보다 줄여도 동일한 정도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음. 다만 ‘CNove’기공 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에 백금 담지가 어려워 담지 공정에서 그 성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였음.
개발품은 촉매 제조업체인 N.E. Chemcat의 백금을 분산·담지시키는 촉매화 기술 및 노하우에 의해, ‘CNove’가 백금을 최적의 상태로 담지하도록 함. 본 개발품은 담지 공정을 단축할 수 있으며, 백금을 기존 대비 2~30% 줄이더라도 동일한 정도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 연료 전지의 저가격화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됨. 2030년까지 기존 제품과 ‘MH-18-PT50’을 합산한 매출이 5억 엔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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