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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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東京)대학, 와세다(早稲田)대학, 후지츠(富士通) 등의 공동 연구그룹이 IoT 기기의 보급과 그 데이터를 유통·활용하는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총무성 위탁 연구 ‘IoT 기기 증대에 대응하는 유무선 최적 제어형 전파 효과적 이용 기반 기술 연구 개발’의 기술 과제의 하나인 ‘유무선 네트워크 가상화의 자동 제어 기술’에 있어, 각 기관의 개발 기술을 통합한 실증 실험을 2020년 11월 1일부터 2021년 3월 25일까지 실시함.

제조 현장의 스마트화 및 설비 유지 관리의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IoT 활용이 진행되는 가운데, 고화질 영상과 다수의 센서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 고속·저지연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전용 LTE 및 로컬 5G 등의 이용이 검토되고 있음.

한편, 이러한 무선 통신의 효율적인 이용이 과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네트워크의 부하를 유연하게 제어 할 수 있는 기술의 확립이 기대되고 있음. 그러나 기존의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은 다양한 IoT 서비스마다 각각 독립적으로 네트워크 리소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전체에 균형잡힌 리소스 배분이 이루어지지 않아 쓸데없이 자원을 소비하는 문제가 있었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유무선 네트워크에서 트래픽의 혼잡 상황이나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온디맨드로 네트워크 리소스를 할당하는 자동 제어 기술을 개발함. 검증 결과, 불필요한 자원 소비를 억제함으로써, 기술 적용 전과 비교하여 무선 주파수의 이용 효율을 크게 향상 할 수 있음을 확인함.

당사는 향후 개인 LTE와 로컬 5G 등 IoT에 관한 폭 넓은 분야에 기술을 적용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