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초박판 유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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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기관
- 이화학연구소
-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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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21-03-10
- 조회
-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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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화학연구소(RIKEN) 생명기능과학연구센터 집적바이오디바이스연구팀의 연구그룹이 용광로에서 유리 시트를 가열·연신(延伸)함으로써 두께 약 3 μm의 유리 시트를 제작하는 방법을 개발함.
유리는 단단한 재료이지만 두께를 10μm보다 얇게 하면 유연성이 크게 향상됨. 이렇게 매우 얇은 유리의 경우, 기존에는 유리 연화점(소성 변형 가능한 온도)보다 높은 온도로 가열한 유리를 늘려서 제작해 옴. 그러나 이러한 제작 방법은 유리의 점성 때문에 얇게 하는 데 한계가 있었음.
연구진은 진공 용광로에서 추를 붙인 유리를 유리 연화점보다 저온으로 가열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늘어나게 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얇은 수준의 초박판 유리를 제작하는 데 성공함. 또한, 초박판 유리가 압력 센서에 응용될 수 있음을 확인함.
본 연구 성과는 유리제 마이크로 유체 디바이스의 고도화, 디스플레이 재료, 광학 재료, 봉지재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됨. 또한, RIKEN은 ‘유리 시트의 제조 방법 유리 시트, 장치 및 유리 시트 제조 장치’로 특허 출원을 마쳤음.
본 연구 성과는 Sensors and Actuators A : Physical(Fabrication of ultra-thin glass sheet by weight-controlled load-assisted precise thermal stretching)에 게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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