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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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Viktorija Glembockyte 교수(Universität München) 연구팀은 다양한 대상 분자와 농도 범위에 적용 가능한 DNA 오리가미 기반 바이오센서 모듈 설계

● 연구팀은 DNA 오리가미* 구조의 접힘 상태에 따라 다른 형광 염료가 발광하도록 구조를 설계하였으며, 이에 따라 정밀한 신호 측정이 가능

*DNA origami : 자가조립 기반 2차원/3차원 구조 형성을 위한 DNA 접힘 구조

● 연구팀이 설계한 구조는 핵산·항체·단백질과 같은 다양한 생물 분자 표적에 대한 도킹 사이트를 장착이 가능하여 해당 표적 분자가 오리가미에 결합하는 방식에 따라 구조의 접힘 상태가 달라지며, 추가 결합 사이트나 DNA 가닥을 사용하여 구조의 미세한 조정 및 최적화 가능

● 해당 연구 결과는 생체 분자 상호작용에 개입하지 않고 센서의 민감도를 제어할 수 있으며, 연구팀은 향후 생물의학 및 기타 응용 분야에 최적화된 센서를 개발할 예정

Nature Nanotechnology (2024.11.07.), Engineering modular and tunable single-molecule sensors by decoupling sensing from signal output